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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모네 ㅣ 어린이를 위한 예술가
루돌프 헤르푸르트너 지음, 노성두 옮김 / 다섯수레 / 2010년 4월
평점 :
책속의 작은 요정이 지금도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작은 요정은 그림속에서만큼이나 친절해서
모네 할아버지가 그린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차근 차근 설명해 주고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내용이기에 어렵지 않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작가의 노력도 보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모네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워져 있어요.
소개에서는 4학년이상에게 권장한다고 하지만 글을 모르는 유아들에게도 큰 그림을 보여주면서
책감과 이야기를 건네주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양장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고
이야기도 요정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 하면서 접근 가능 할 것으로 보여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이 크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여러권의 미술관련을 서적을 보았는데 그때마다 그림이 책 사이즈에 맞춰져 있다보니
그림의 크기가 이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그림은 대작인데
실질적으로 볼 기회가 적으니 숫자로만 그림의 크기를 대충 잡아야 하잖아요.
책은 설명과 그림의 크기가 어마 어마 하게 크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책의 크기를 가늠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대충 상상을 할수 있겠죠.
그래서 이책은 어린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또한 색감이 실물을 보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게 해 주기 때문에
모네를 깊숙하게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그림이 탄생한 이야기 그리고 모네의 일생
환경들 가장 많은 그림을 남긴 장소 등을 통해 모네와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섯수레에서 모네외에 클림트, 반고흐 출간될 예정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도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