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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회 교과서 - 상위 1% 중학생의 특목고 인성면접을 위한 필독서
구본창 지음 / 채륜 / 2010년 1월
평점 :
입시전문가 구본창의 상위 1% 중학생의 특목고 인성면접을 위한 필독서
생각하는 사회교과서
말그대로 책을 읽다보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던 내용에 대한 답이 있다.
특별히 상위 1%를 위한 책이라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생각의 전환을 쉽게 가져볼수 있는 그런 책이다.
어른이 된다음에도 생각을 해 볼 기회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것들
평등, 시장경제와 계획경제, 국가이익과 정의가 충동하는 경우, 독도문제 그리고 역사에 대하여
살기 바쁘기 때문에 그동안 궁금하긴 했지만 특별히 가르쳐 주는 이도 알려주려고 하는 이도 없었고
주입식 교육에만 익숙해져 있던 세대라서 사회에 나와서는 그냥 상식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되는 이야기들
또 변명을 대자면 굳이 알아야 내 삶이 달라질까에 대한 구차함.
하지만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말대로 학교에서 속시원히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실감 된다.
알고 싶지만 잊어버리는 이유때문에 더이상 궁금하지 않았던 것이리라.
이 책은 새로운 주제들을 갖고 쓰여진 책이 아니라 현재의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깊이 있게 설명했을 뿐이다.
문화가 이루는 사회, 정치가 이끄는 사회, 경제가 이끄는 사회, 역사가 숨쉬는 사회로 나뉘어져 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경제가 이끄는 사회속에서 발견한 경제원리
"경제를 배우는 목적은 토빈이 말한 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접하게 될
경제에 관련된 수많은 정보에 대해 올바른 판단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라는 구에서 그동안 경제를 접하면서 수없이 많은 판단착오를 일으키고
남들 사는 대로 살아가면 남들과 똑같을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해결을 얻은 듯 한 느낌이 들었다.
판단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지 않을수 없었다.
말을 바꿔서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공부를 잘하는 상위 1%의 아이든
공부에 미련은 없지만 대충 성적만 올리는 아이들에게 사회과목에 관해서는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한가지라도 확장된 생각을 가졌다는 사실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구가 생각이 난다.
내가 지금 알게 된 것을 그때 미리 알았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