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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를 망치는 짓거리 - 부모가 멈추면 아이는 살아난다
김정연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1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
책의 제목에서 매력을 느꼈다. <부모가 자녀를 망치는 짓거리>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작가가 몇이나 있을까 싶었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작가는 "왜 어떤 사람은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퇴보하는가"라는 질문을 품게 되면서 살아가는 방식에 궁금증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의 성장은 부모의 방식에서 결정된다" 이 문장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 책의 탄생 배경을 설명해 주었다. 역시 이부분에도 공금하게 되어서 더욱 이책이 궁금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 성인이 된 세자녀를 보면서 나는 어떤 부모였는가를 성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6가지의 챕터들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조금은 나와 다른 이야기의 흐름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아주 자녀를 잘 키운건 아니지만 지금도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고민하며 고민을 풀어가는 과정속에 부모인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행위는 내 입김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의 자책에 의해서도 아니라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힘을 키웠던 것은 아닐까 한다. 더욱이 부모가 처음이 사람들에게 어떤것이 잘 되는 길인가를 물으면 잘 되었던 분들의 이야기들 듣고 자신의 신념을 더해서 자녀 양육에 매진하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책에서도 동일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역시 이 부분을 만나려고 이 책을 만나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다.
첫째, 친구 같은 부모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가르친다.
둘째, 부모가 친구 같은 태도를 유지하면 아이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셋째,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이 가능한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는
사회적 관계 맺기와 협력에도 능숙해진다.
결국, 미래 세상에 아이가 살아남고 경쟁력을 가지려면,
부모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부모가 자녀를 망치는 짓거리> P182~183 중에서
이 부분을 발견하곤 그동안 궁금했던 생각의 정답을 찾은 기분이었다. 자녀를 키우는 데는 정답은 없지만 그나마 살아가는 힘을 줄수 있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 위의 문장이 그 해답이 되어 주었다는 것이다. 공부를 강요하지도 대학을 강요하지도 인생의 선배로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건 느낌적으로만 있었지 눈에 보이는 실체가 나오니 부족했던 점을 찾을 수 있었다. 앞으로 자녀들이 결혼으로 새 가족을 꾸리게 되면 면꼭 위의 문장으로 가정을 위한 방향을 세워 나가야 함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인생선배의 조언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챕터 5의 내용들은 무시 무시하게 다가왔는데 "이렇게 키우면 확실히 망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10가지의 망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내용들이라서 그런지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이라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 보면 좋은 내용이라 생각이 들었다. 자녀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이 좋은 자녀교육서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예시를 통해 나를 비교해 보면서 성찰의 시간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을 줄것이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