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행복을 풀다 - 구글X 공학자가 찾아낸 불안을 이기는 행복 코드
모 가댓 지음, 강주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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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전도사들은 한번쯤 행복해 지고 싶은 마음을 헤아려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행복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던 순간에 눈에 들어오는 책의 제목은 어떤 이야기로 나의 행복을 책임져 줄 것인가를 궁금해 하게 됩니다. 행복. 구글 공학자가 찾아낸 불안을 이기는 행복 코드인 행복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었을까요? 우선 머리가 좋은 분이라서 글을 잘 쓰는 분이라서 한가지 더 한다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회사에서 부사장까지 지낸 분이라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내용은 행복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사유였습니다. 자녀의 죽음.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삶의 방향성을 잃었을때 행복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언급합니다. 가족의 죽음은 평생을 불안의 상황으로 이끌어 가는 가장 위험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이겨내가 위한 방법을 표현하는 것으로 행복을 풀어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특히나 뇌 훈련이 필요한 이유를 언급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고 파악되었습니다. 뇌가 자각 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삶에 대한 방향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하는 방법이나

뇌의 작용을 어떻게 해야 개선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방법은

많다. 신경과학자들은 전두엽과 피질, 시냅스와 화학적

신호 등에 주목한다. 영성 지도자들은 마음 훈련, 심리학자들은

조건 형성과 심리적 외상에 주목한다. 어떤 관점에나

고유한 장점이 있지만, 뇌를 컴퓨터에 비유해 설명하는

접근법은 하나도 없다. 따라서 나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고, 그 목적을 위해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소프트웨어와 비교해

설명해 보겠다.

<다시, 행복을 풀다> P45 중에서

뇌에게 전달하는 정보를 받아들일때 현상을 보지 말고 다르게 생각하는 실천훈련, 자각훈련 등을 그대로 지켜 내면 행복의 열쇠는 놓치지 않고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행동 지시를 절대 무시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래야 행복을 찾아가는 방향을 잡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편으로는 대외적인 인물이 아닌 조용한 곳에서 글을 쓰며 사는 삶을 더욱 살아내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건 성공한 사람의 여유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한편으로는 여지껏 보아왔던 자기계발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행동 지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현재에 안주하는 모습의 반성을 언제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어려운 부분은 행동 실천의 지시를 이행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모가댓이 알려주는 불안을 이기는 행복코드는 어렵게 풀어낸 것 같은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나의 행동을 변화하는 것이 필요한 부분임을 인지해 봅니다.





기억하라!

소유하는 것이 많아질 수록

더 많은 것이 우리를 소유하게 된다.

<다시, 행복을 풀다> P38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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