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자데. 뷰자데라는 말이 무엇인지 생소하면서도 이런 제목을 쓴 저자의 의도가 궁금했습니다. 이것 또한 마케팅의 효과를 노리기 위한 수법으로 사용이 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책을 읽기 시작해서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뷰자데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미 경험을 하여 늘 보는 익숙한 것들인데도 처음인 듯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것을 뷰자데 (Vujade) 라고 하고 프랑스어로 이미 본이란 뜻으로 최초의 경험인데도 불구하고 과거에 이와 같은 경험을 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것을 데자뷰라고 하죠. 말장난스러운 제목이었는데 뷰자데의 뜻과 데자뷰의 뜻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처음인 듯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이 있었을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렇듯 언제든 기억에 남게 하는 것이 광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하루동안 수많은 광고에 노출이 되어 있고 광고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많은 광고들 속에서 나의 광고를 어필할 수 있도록 하는 광고를 만들어 내는 것이 뷰자데가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악의 광고를 말해 보세요.
너 나 할 것 없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악의 광고를 말했다
신문방송학과 전공자들은 논리적인 이유까지 곁들여
가며 최악의 광고에 대해서 말했다.
대답을 다 들은 교수님은 씩 웃으면서 말을 이어 나갔다.
'여러분이 마한 모든 광고는 최악의 광고가 아니에요.
이렇게 묻자마자 떠올릴 수 있는 광고라면 최악은 아니죠.
엄청나게 돈을 썼음에도 기억에 남지 않는
광고가 최악이겠죠.
<마케팅 뷰자데> P69 중에서
저자가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삼성물산의 마케팅부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마케팅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광고를 찍는 과정을 자세하고 경험의 토대를 글로 남겨 놓은 내용들이라서 실전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었고 궁금했던 용어들을 좀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용어 처럼 마케팅의 한 종류로 오감을 활용하는 마케팅이라는 내용을 여기서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브랜딩이 그렇다.
브랜드는 '태우다'라는 의미의 고대 노르드어 'Brandr'에서
비롯되었다. 과거에 목장주는 소나 말과 같은 가축에
'민지네', '하니네'와 같이 각자의 낙인을 찍어 소유주를
표시했는데 이 낙인을 브랜드라고 부른다.
<마케팅 뷰자데> P790 중에서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되면서 광고 효과를 높이고 싶었는데요. 쉽지 않아 실천하기가 어렵고 무엇을 봐야 할지를 모른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타메채' 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 높이기를 하면서 유입율을 높이는 결과를 얻어내었다는 성공적인 사례담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글읽기를 할 수 있었어요. 좀더 흥미롭게 재미있게 경험한 내용을 솔직하게 풀어낸 광고 관련 마케팅의 효율적인 방법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의 마련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가 무엇인지 몰라도 재미있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흥미로운 마케팅의 도움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