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 예일대 최고 인기 강의로 배우는 영향력의 규칙
조이 챈스 지음, 김익성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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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하는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간절히 바라고 바라고 또 바랐던 문장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책을 많이 읽어 내었고 방법을 알고자 하였습니다. 다양한 책들속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안내해 주긴 하였지만 실천력이 떨어진 까닭인지 돈을 많이 버는 활동은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원인도 아는데 결과물은 항상 동일하니 그럼 무엇을 더 해야 할까요?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에서 또 한번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 습관적인 이야기를 알아보고 원하는 것을 얻어 보고자 하였습니다. 결국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예일대 최고 인기 강의로 배우는 영향력의 규칙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 데미안이나 데일카네기 처럼 책의 분위기는 한국의 정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글의 흐름이 번역물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눈에 들어오는 글 중에서 원하는 단어들만을 골라서 읽게 되었습니다. 깊은 몰입감은 얻어내기 힘들었으나 기억하고 싶은 단어들은 악어뇌와 판사뇌입니다.

판사 뇌는 예기치 않은 일,

즉 예기치 않은 위협이나 예기치 않은 기회나

심지어 예기치 않게 친숙해진 것에 대비해

인식의 자원을 아껴둔다.

악어 뇌는 우리가 정보를 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쳐 정보를 걸러 낸다.

대표적이고 가장 중요한 방식이 바로 확증 편향이다.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P 048 중에서

여러 환경에 노출이 되어있을때 판단의 역할을 두가지의 뇌가 한다고 하였을때 보편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악어 뇌의 작용으로 결정하게 되고 악어 뇌는 합리성이나 적정한 선택의 결과물에 대한 판단력이 필요할때 자동으로 생성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본능적이 활동이 중요하지 않고 판단력에 의해 필요한 것을 얻어내야 하는 활동으로써의 내용으로 다가왔습니다. 순간 판단력이 필요할 때에 판사 뇌가 작동하여 적정한 판단을 한다면 원하는 것을 얻어 낼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오' 챌린지를 수행하는 저자의 경험적 행동에 대해서 과연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니오에 대한 깊은 거부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아니오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단어인데요. 아니오 챌린지를 수행함으로써 적절한 거절의 방법이 삶에서 필요한 이유를 소개합니다. 이런 부분들의 사례들이 부담스럽게 다가왔던 것이었죠.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의 목차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제1장 사람들이 '그래요'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 되기

제2장 영향력은 우리 생각처럼 작동하지 않는다

제3장 세상르 구한 한마디, '아니요'

제4장 카리스마의 유별난 특징

제5장 인생을 바꾸는 단순한 프레임의 마법

제6장 내 안의 두살배기

제7장 창의적 협상

제8장 어둠의 마법 방어술

제9장 더 크고 더 나은 꿈을 꾸자

상당히 색다른 방법의 이야기들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마법을 보여줍니다. 그러고 보니 결국 저자가 원하는 데로 책의 마무리까지 이어져 왔다고 생각이 됩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해 보고 행동해 보면서 더욱 원하는 것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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