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니까 내년의 신수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좀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새로운 일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도 생기고 해서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방문을 하긴 하였습니다. 그런 곳에 가면 부적을 쓰라고 하면서 권유를 하기도 한다는데 부적을 쓰라는 말은 없어서 이야기만 듣고 온 경험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부적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는 이야기들을 드라마를 통해 들어보기도 하였는데요. 부적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어찌보면 "그렇다더라"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부적은 무엇인가로 표시한 문서나 물건이라는 의미이다. 과거에는 무엇인가로 표시한 문서나 물건을 만든다고 하여 '부작'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중국의 도교에서 비롯된 종이 부적은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다. <소망부적> P 015 중에서
부적은 무엇인가로 표시한 문서나 물건이라는 의미이다.
과거에는 무엇인가로 표시한 문서나 물건을 만든다고 하여
'부작'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중국의 도교에서 비롯된 종이 부적은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다.
<소망부적> P 015 중에서
소망을 이뤄주는 소망부적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쉽고 깊은 부적 전문서로써 부적에 대한 책이 없어서 다방면으로 부적에 대한 이야기를 취합하여 전문서로써 발간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언론인 출신으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사람의 운명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사주명리학 자격증을 취득하고 철학관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부적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양권에서 볼 수 있는 부적들을 찾아내고 풀이를 통해 부적의 의미를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내용은 부적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부적은 문자 형태의 부적과 도형 형태의 부적, 그리고 문자와 도형이 혼합된 부적으로 나눌 수 있다.<소망부적> P034 중에서
부적은 문자 형태의 부적과 도형 형태의 부적,
그리고 문자와 도형이 혼합된 부적으로 나눌 수 있다.
<소망부적> P034 중에서
부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화나무가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중국의 가로수로 쓰이는 회화나무는 많이 쓰이기 때문에 심었다고 합니다. 또는 부적을 음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마실 수 있는 종이를 사용하기도 한다는데요. 현재까지도 연초가 되면 부적을 쓰고 쓴 부적을 마시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부적이라고 하면 지금은 볼 수 있지 않은 강시를 잠재우기 위해 사용한 중국 영화속의 장면이 생각나는데요. 퇴마사들이 들고 다니는 부적들이 하늘을 나는 장면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구현해 내는 영화속 장면들 속에서 부적들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파악했었죠. <소망부적>은 재물과 애정운에 관계가 있는 부적들을 다루고 있고 부적의 의미를 파악해 보며 쓰이게 되는 배경들이 부적안에서 등장하는 내용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적쓰기>부적은 신령이 깃든 무속인이나 역술인, 도사가 주로 쓰며,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일반인이 쓸 때는 목욕재계하고 간절함을 담아자시 (저녁 11시~1시)에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망부적> P057 중에서
<부적쓰기>
부적은 신령이 깃든 무속인이나 역술인, 도사가 주로 쓰며,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일반인이 쓸 때는 목욕재계하고 간절함을 담아
자시 (저녁 11시~1시)에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망부적> P057 중에서
부적쓰기. 무섭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마음의 위안을 위해 남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사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심도 있는 공부가 될 전문도서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