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후반에 접어드니 가족과의 관계가 많이 바뀌었다. <일주일에 세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P35 중에서
60대 후반에 접어드니 가족과의 관계가 많이 바뀌었다.
<일주일에 세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P35 중에서
노년에 접어들었을때 멋지게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노후 걱정 없이 사는 삶을 사는 것이 모두의 꿈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 책속의 저자는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화센터는 동네에 몇개씩은 있는데요. 이곳을 잘 활용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화센터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되살아납니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문화센터를 100% 활용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중국어를 배우는 시간도 그렇고 자격증을 취득한 것도 문화센터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하루에 2시간씩 하는 수업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은데요. 조금씩 조금씩 놓치지 않고 하다보면 결과가 좋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꾸준히 하는 것에 목적을 가지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생활 60년 기념 사업으로 시작한 공부!문화센터라는 놀이터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68세 K-그렌마의 명랑 노련 탐사기<일주일에 세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갑니다> 중에서
지구생활 60년 기념 사업으로 시작한 공부!
문화센터라는 놀이터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68세 K-그렌마의 명랑 노련 탐사기
<일주일에 세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갑니다> 중에서
K-그렌마라는 표현이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K-pop이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할머니들의 활약이 높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멋지게 인생의 마무리를 하는 K-그렌마들의 활약은 젊은 시절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삶의 보상이 되도록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년의 아름다운 모습을 글로 만날 수 있도록 글을 쓰기 시작한 저자분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 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지금처럼 시간 부자인 때가 없었다. 책과 놀기에 최고 좋은 시기라는 이야기다. 물론 모든 즐거움엔 매복이 있따. 날로 침침해지는 눈이 문제다. 그뿐인가?<일주일에 세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P120 중에서
살면서 지금처럼 시간 부자인 때가 없었다.
책과 놀기에 최고 좋은 시기라는 이야기다.
물론 모든 즐거움엔 매복이 있따.
날로 침침해지는 눈이 문제다.
그뿐인가?
<일주일에 세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P120 중에서
문화센터에 대한 이야기만을 담고 있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68세에 뒤돌아보는 삶의 자락을 소개하고 있는 글이었습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재미나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즐겁게 하루를 맞이하고 사계절을 아름답게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고 정년을 통해 퇴직을 하게 되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으로 시작된 시기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지인 중에 한분도 정년을 하게 되면 실버타운데 들어가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버타운에서의 삶은 답답할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겠는데요. 그렇지 않고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어울려 깊은 관계를 가지지 않고 어울려 노후를 즐겼으면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국 핵심은 자신의 건강 유지 능력이다. 그래서 걷고 태극권을 배우고 헬스장에 개근한다. 아마도 단군 이래 가장 독립적인 여성 노인들의 등장이 아닐까. 바로 그 평범하지만 비범하기도 한 K-그랜마의 건강 연대기를 써 내려가는 건 각자의 숙제.그래서 오늘도 나에게 주문을 건다."Live Actually!"<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갑니다> P163중에서
결국 핵심은 자신의 건강 유지 능력이다.
그래서 걷고 태극권을 배우고 헬스장에 개근한다.
아마도 단군 이래 가장 독립적인 여성 노인들의 등장이
아닐까. 바로 그 평범하지만 비범하기도 한
K-그랜마의 건강 연대기를 써 내려가는 건 각자의 숙제.
그래서 오늘도 나에게 주문을 건다.
"Live Actually!"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갑니다> P163중에서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게 살아야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맞는 이야기가 아닐 수없는데요. 멋진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식은 저자의 이야기 처럼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의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할 지에 대해 계획하게 되는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재미도 있고 배움도 있고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준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