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 있다 - 브랜딩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현장의 모든 질문과 해답
이근상 지음 / 몽스북 / 202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진정한 존재의 이유를 찾아라

그리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과 만나라

결국 브랜딩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당신의브랜드는브랜드가아닐수있다> P274 중에서

지금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광고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차에 만나게 된 책 속에서 진정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가를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라는 것은 어렵다라는 생각은 항상 해 오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고 합니다.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이해 지역기반에 존재하는 가치 그리고 표현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이력 등을 솔직하게 표현해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케팅과 브랜드 만들기의 차이라고 한다면 만들어진 브랜드가 훨훨 브랜딩 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알려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1990년대 부터 마케팅에 관여해 왔고 브랜드화 시키는 일에 주력적으로 해 오기도 하였으면 회사를 차려 지속적인 이일을 담당하고 있는 오너로써 광고와 마케팅 그리고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어서 초보의 느낌으로써 혹은 학생으로써 책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던져 주고 있었습니다. 짧은 문구 하나에서 나오는 열가지의 생각들과 그동안 미쳐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명제들을 꺼내주어 사업을 할 수 있는 장에서 어떻게 하면 브랜드 가치를 오래 남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이야기를 건네주고 있었습니다.

개괄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공장에서 생산된(또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무엇인가가 제품이라면

그에 대해 소비자나 고객이 갖는 인식을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브랜드는브랜드가아닐수있다> P26 중에서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하나의 사람을 키우는 일과 같다.

<당신의브랜드는브랜드가아닐수있다> P27 중에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고객이 갖는 인식을 브랜드라고 하고 브랜드는 하나의 사람을 키우는 일과 같을 정도로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미션을 가지고 계획하고 기획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노지에 사회에서 알아서 성장하는 브랜드는 없는 것 처럼 자녀를 대하듯 제품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입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이슈가 크다보니 환경과 어울리는 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기획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쉽지않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방법의 제시. 지금의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책에서 얻은 소중한 교훈이었습니다. 무턱대고 제품화 하지 말고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제대로 확보하여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어찌보면 빠른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실천하는 노력. 다양한 생각. 함께 모여 고민하는 방향성을 갖도록 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마케팅에 이어 브랜드까지 오랜만에 좋은 책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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