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들어보면 분명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 하는 대답같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표지에서 보여지는 대로 챗지피티가 여자일까요? 작가는 분명 남자이기에 여자로 설정해서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인공지능의 대화방식이 책속에서처럼 평범하게 진행이 되는 것이었을까요? 화면에 질문을 넣고 출력되어진 문장을 보는 것으로 여기서의 대화는 진행되어 집니다.
AI와 대화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듯 합니다. 사람이 아닌 기계와 대화를 하는 모습은 영화속에서 혹은 책속에서 만났던 내용이었는데요. 현실화 되어가면서 점점 생활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핫한 이슈가 챗지피티와의 대화와 그로 인해 나온 결과물들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사실입니다. 더욱이 아직은 영어버전으로만 대화가 잘 이루어지며 한국어를 활용하거나 역사를 물어 볼 경우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챗지피티가 말했다>와 같은 책이 나오니 호기심이 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