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 0에서 1을 만드는 생각의 탄생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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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짓을 하고 있지 않으면,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의 아포리즘>P51중에서

책을 읽고 있다가 머리를 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미친 짓을 해 본 적이 있나? 제대로 일을 해 본 경험이 얼마나 되지? 하면서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위의 문장 하나로 생각이 달라지게 된 까닭은 준비하려고 하는 일이 있어서였어요. 미친듯이 덤벼들지 않으면 제대로 이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책에서 언급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름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 왔지만 변화가 얼마나 일어났는지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삶이 달라졌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생겨났습니다. 제자리 맴돌기. 결론적으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항상 제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은 까닭이 더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괴팍하고 다루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괴팍스러움이 고스란히 사업 운영에도 나와 있었는데요. 젊었기에 주7일을 하루 14시간에서 18시간이 넘도록 매진할 수 있었고 잃을 것이 없었기에 도전할 수 있었다는 문장들을 만나니 다시 지금의 삶을 대하는 자세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십계명**

1.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온다.

2.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3.느린 것보다 빠른 것이 낫다.

4.인터넷은 민주주의가 통하는 세상이다.

5.책상 앞에서만 검색이 통하는 것은 아니다.

6.부정한 방법은 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

7.세상에는 무한한 정보가 존재한다.

8.정보의 필요성에는 국경이 없다.

9.정장을 입지 않아도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

10.대단하다는 것에 만족할 수 없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122~123


인문학자 김태현 작가님의 다양한 소재의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다독을 통해 다양한 문장을 만났고 메모해 놓은 문장들을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다듬고 재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글에서 작가의 말이 와 닿는 것도 진솔함이 있는 건 아니었나 싶어요. 마음을 울리는 글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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