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책의 한 구절을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명문대를 나왔으나 공부에 흥미보다 돈을 버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데 아들의 유치원을 걸어서 데리고 다니면서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와의 소통관계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컨설팅을 10년째 하고 있으며 남들보다 주위를 보는 눈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 방영중인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 배우처럼 미래에서 온 사람인가 싶을 정도의 심미안을 가지고 추진한 결과 현재 해외여행을 일년에 한번씩 꾸준히 다니면서 어려움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경우가 중요한데요. 유치원에서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아들의 대답은 아빠처럼되고싶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 말이 힘입어 아빠로써 아들에게 영향력이 좋은 의미로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이 책이 아들에게 전달해 주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어떤 환경이기에 가능한 것인가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떤 환경이 되었어야 공부를 잘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함이 조금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꾸준한 반복학습을 통해 이해의 수준을 넘어서 남을 가르치는 것을 병행한다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였죠. 과거에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새삼 다시 다가왔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별거 아닐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