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에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3개월간의 스파르타식 강의와 실습을 동시에 진행한 수업이었는데요. 요리를 하는 즐거움을 이제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요리를 해야 하는 이유는 먹기 위해서만은 아니라 건강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행위였어요. 이러한 시간도 점점 끝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요리책을 보면 마냥 반가워 지는 것 같습니다. <굿모닝 레시피>에 수록된 요리들은 그동안 한식요리만 하였던 것과는 다르게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다정한 음식 <가을, 겨울>
살랑살랑 봄바람이 생각나는 산뜻한 음식 <봄>
뜨거운 태양을 담은 레시피 <여름>
세가지의 단락으로 나뉘어져 계절에 맞는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요리들의 레시피를 만나보며 분위기 있는 카페에 앉아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차분하게 후루룩 마시면 좋을 것 같은 요리들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