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있는 윤슬 작가님의 감사하는 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꾸, 감사> 는 감사하는 일에 대한 매일의 기록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인 되었든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표현해 보라고 하면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다시 또 고민하게 됩니다. 반복되는 상황에서 감사일기는 어느 순간에 그 종착점을 찾게 되는 듯 합니다. 그것을 되돌이 표로 돌아 돌아 계속 유지 할 수 있게 해 주기 위한 방법을 <자꾸, 감사> 책을 통해 습관화 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한동안 네이버블로그에서 감사일시 쓰기 미션을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신청을 하였으나 경쟁에 밀려 미션을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실천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의 미션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사일기는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활동이었습니다. 우선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성이 떨어져 글을 쓰는 일이 어렵게 느껴졌고 지속되기 어려워졌습니다. 감사함은 있지만 감사함의 표현은 어려움이 크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