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를 아무것도 없이 비우고, 주방 상판을 아무것도 없이 비우고,
거실 바닥에도 아무것도 없이 비우고, 아무것도 없는 거실에서 청소기를
돌리고, 세수 후 세면대를 닦고, 목욕 후 욕조를 닦고, 설거지 후 개수대를
닦고, 사용했던 물티슈를 재활용하여 현관을 닦고 버리는 일들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결과로 인해 거실이, 주방이, 욕실이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작은 일들을 1분 정도씩만 한 것일 뿐인데도
그 변화는 실로 너무 크다고 할 수 있다.
<성공한 엄마들의 버리기 기술> P4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