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 보다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친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김승현 작가가 했던 행동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었습니다. 돈이 돈을 부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에게 친절하게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다른 말로는 민원의 발생요지를 없애는 것이 가장 큰 영업 철칙과 사업 운영 방식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직원들의 교육에도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얼핏 들으면 주변의 경험자들로 인해 경험자가 하라는 대로 하면 별 문제가 없을 듯 보이지만 영업의 세계에서는 자신의 수익을 위해 (회사의 수익을 위해) 초보들을 향해서는 선의를 베푸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의 초반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14억이라는 대출을 크게 받은 부분도 대포가 상당히 크다는 사실에 놀라웠는데 가맹점으로써 프랜차이즈 본사를 상대로 당당한 부분에서도 그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 저로써는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이어서 크게 와 닿았습니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무조건 강자에게 절절맬 필요가 없다는 사실도 말이죠. 창업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 조금의 위안과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깨달았다는게 이 책을 만나 얻은 교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