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12자의 제목이 편안함을 준다고 생각하게 되는 건 김경일이라는 이름때문에 오는 편안함과 안락함이 뒷받침되어지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표지에서 환한 웃음을 보여주며 인간관계는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교수님과 책속에서 만나면서 새로움을 발견하거나 그럴수도 있겠다는 수긍이 생각을 하게 되는 등의 긍정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인간관계에 취약한 사람입니다. 얼마나 취약한지 생활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직장을 인간관계로 인해 계속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건 소외감을 느끼게 되면 어떤 업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이겨내는 방식에 대해서 책속에선 무시하거나 당당하게 말하라고 합니다. 책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있는 동안 일정 시간까지는 책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인해 당당해 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에게도 책을 읽고 나서 주변에 인지심리학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상당히 공감이 많이 간다며 추천을 해 주기도 하고 이야기의 중간에서 내 목소리를 내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나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가려는 성질이 생기는 듯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을 끼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이 있는 것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