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디자인에 노출이 되는 것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소개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운영 방안도 고객의 관점을 최대한 살린 성공의 기회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UX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책은 소개가 되어 집니다. 세단계의 파트를 잘 파악하면서 읽어보면 흥미로운데요.
첫번째 파트에서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방법론들이 개괄 됩니다. 조금은 닥닥한 방식이면서 실제 사례를 접목하여 설명되어지기에 공감되는 부분을 발견하면서 흥미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요약되어 짧고 굵은 이야기를 전달해 주고 있으며 그림을 통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강조하는 UX개론 답게 그림들이 글보다 많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읽는 속도도 빠르고 이해가 빠르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바람직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제품, 즉 '좋은 제품'의 세가지 기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좋은 제품 디자인하기란 주제로 전개되어지는 이야기는 사용자의 경험을 토대로 방향을 전달해 줍니다. 특히나 인상적었던 부분은 밀크쉐이트 내용이었습니다. 맥도날드의 밀크쉐이크의 판매율이 부진한 이유를 확인하는 작업 후 나온 결과물이 예측 불가능하였던 내용으로 다가와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용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UX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기업 전략에 적용해 보는 내용입니다. UX 전략의 중심이다라는 큰 주제를 통해 기업에서의 UX 디자인을 적용하여 운영하는 사례를 알려주며 UX의 전략 네가지 원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여야만 디자이너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툴을 확인하고 기업의 변화를 읽어가며 사용자가 되었을 때의 다양한 감성을 제품에 녹여내는 등의 활동으로 충분한 디자인 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상속에서 경험을 되살린 UX 디자인 찾아보고 만들어 가 보면 실생활에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