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기 참 좋은 세상이 도래하였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지금 주식을 시작한 저로써는 주변의 귀동냥을 받으면서 주식을 조금씩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게 맞는 것인가 싶다가도 내려갈 때는 좀더 공부할 걸 하고 올라갈때는 조마 조마 합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 지고 걱정스러움이 계속 생기게 됩니다. 지금의 저처럼 주식을 대하는 방식이 잘못되었을때는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 책을 보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책들에서는 주식의 방법서를 제시하고 있다고 하면 이번책은 진짜 저평가 되어 있는 분야를 찾아내고 저평가가 된 이유와 그로 인해 주식종목으로써의 가능성 여부를 파악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재무제표를 통해 사업의 가능성을 보는 것은 전문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재무제표를 읽어내는 것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느껴질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저평가되어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 가장 압도적으로 눈에 띄는 종목들인 반도체, 전기차, 메타버스, 게임, 바이오, 로봇 분야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책에 의지만 하고 주식을 구입하는 것을 넘어서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우는 교재로써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