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는 최근의 심리를 다루기 보다 과거의 저명한 심리학자들의 이야기를 시작하여 집중하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기본심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긴 하겠습니다.
반드시 읽어두어야 할 심리학 필독서 30권을 현대 심히락 구조를 기준으로 하여 그에 부합하는 심리학자들을 선정하였고 크게 세가지 분야로 나뉘었는데
1. 생물학적 인간의 초점에 맞춤 심리학
2. 발달. 성장하는 존재로서 인간을 다루는 심리학
3.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을 설명하는 심리학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인지행동 심리학, 발달 심리학, 사회심리학, 심리학의 새로운 방향의 목차를 통해 심리학이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구성이 다가가기 편하였습니다. 여기 소개되어 있는 30권의 책을 다 읽어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우선 요약정리되어 있는 내용을 혹하는 책들이 눈에 띄었고 심리학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싶은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지만 막상 책을 만나면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기 일수이기 때문에 전혀 만나보지 못했던 심리학책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는 소개되고 있는 책중에서 관심있는 심리학 분야를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심리학은 알면 알수록 한번쯤은 짚고 넘어갔던 부분들이라서 접근이 그닥 어렵지는 않으나 어떻게 풀어내고 있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심리학필독서30>은 그러한 헤맴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는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