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문장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5070의 베이비붐 세대의 지지를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주입식 영어를 배웠고 강압에 의한 영어를 학습하다 보니 영어가 친숙한 언어이긴 하여도 제대로 구사를 못하는 분들이 많을 수 밖에 없고 그 이후 세대인 현재의 40대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영어를 강압적으로 배웠던 것이 정말 큰 문제가 아닐수 없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강압적인 영어를 강요받았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교재가 탄생하였으니 저는 상당히 마음에 쏘옥 들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너무 많은 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문장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특히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변형된 문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영어로 설명하고자 한다면 <주어+동사+목적어> 등 문장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교재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장을 활용하여 입말로 만들어 가면 영어 문장이 뚝딱하고 만들어 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영어를 더욱 해 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면서 반복해서 문장을 읽게 되는 놀라운 상황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냥 다른 거 말고 교재와 무료로 제공되는 MP3와 유튜브 시청을 통해서 영어가 입에서 나오는 경험을 수시로 하게 된다면 영어가 이제는 어려운 언어가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진짜 기초 영어라는 제목이 전혀 어색하지 않으면서 영어 울렁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부록을 통해 다양한 현재완료 (have p.p & has p.p) 용법과 대표적인 불규칙 동사 80, 최우선 회화 필수 형용사 78, 비교급 형용사 & 최상급 형용사 30, 비교급 부사 & 최상급 부사 10을 수시로 보면서 익혀 가면 영어의 흥미를 잃지 않을 듯 합니다.
정말 큰 글씨와 색 구분을 통해 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있어서 다른 영어 교재로 인해 교재는 더이상 안 보고 싶은 마음도 돌아오게 만들어 주는 듯 하였습니다. 이제 부터 영어공부 다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