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문장에 모든 것이 멈춘 듯 하였습니다. 그동안 무엇을 하며 살았을까 싶었습니다.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 나는 지금 어떤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희망을 기대하면서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돈이 아니고 가난해서가 아니고 단지 희망이 없어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진실일까 싶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내내 그 희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꼽씹게 되었습니다. 저 아이들도 무대에 오르려는 희망을 가지고자 지금 이자리에 와 있는 것일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문학자 김태현 작가의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에 등장하는 다양한 책들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저도 나름 1000권의 책을 읽어 왔다고 자부했는데 800권안에 드는 책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한권의 책이 소개가 된 것이 아니라 위의 문장처럼 주제에 맞는 글을 뽑아내는 작업도 만만치 않으리라 봅니다.
주제에 맞는 글들은 다음의 순서대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