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요리를 만듦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재료를 선택하는 것인가에 따라 다르다라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신선한 식재료가 건강한 음식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죠. 재료에 따라 선택의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재료들을 보면서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요리를 해 왔던 저에게 대한 반성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대충은 아니지만 좀더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 방식을 주부 22년차에 발견했다는 건 요리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책의 구성을 보면 채소, 육류.달걀, 해산물, 조미료.육수재료로 구분하여 재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상식으로 알고 있었지만 놓치기 쉬웠던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요리에 대한 팁이나 재미난 댓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