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는 옮긴이의 정성이 더욱 발하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꼭 곁에서 이야기를 해 주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해 주는 묘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동안 말을 안하고 살기로 마음 먹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살짝 얻어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HOW유형이었기 때문에 방향을 제시해 주면 잘 해내는 사람인데 경험에 의해 지식을 쌓고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인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니 위축되고 힘이 빠지게 된 경우였습니다.
말투를 바꾸어야 하는 것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가지 일화의 사례를 통해 말을 감성적으로 진행했을때 좀더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공명할 수 있음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말투가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좀더 흐르고 인식하고 실천하였을때 그것이 내것이 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도전과 노력이 꾸준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