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에 대해서 상당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도시계획을 전공한 것도 아니지만 도시재생과 관련된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보니 도시라는 조건명제가 붙으면 우선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듯 합니다. 최근에 불거져 문제화 되고 있는 도시재생의 이야기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까요? 도시계획에 따라 도시재생을 시도한 경우가 잘못된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일까 싶습니다. 최근에 민감한 사한으로 보여져 더이상은 언급하는 것은 무리수가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정책적으로 도시재생을 하려고 시도했으면 마무리를 해야 하는 것은 맞는 것입니다. 공동체를 형성하여 마을안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방안을 준비하는 곳이야말로 믿음과 진행을 지속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만약에 도시재생을 한다면, 도시재생을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재생이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사람들이 '다시 생기'를 찾아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의비움> 6부 도시계획 이해를 돕는 8가지 기초 P256 중에서
만약에 도시재생을 한다면, 도시재생을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재생이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사람들이 '다시 생기'를 찾아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의비움> 6부 도시계획 이해를 돕는 8가지 기초 P256 중에서
도시의 비움이라는 내용은 어떤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을지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었습니다. 조금은 생소한 과거로의 여행으로 부터 해외의 변화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가 형성되는 과정안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현상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볼수 있었고 가장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난개발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범주는 넓어졌을지 모르지만 그로 인해 환경은 더 나아가 지구의 생존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문제라는 용어는 도시가 문제라는 말이 아닌, 도시에서 해결할 과제를 일컫는다. 다만 1800년대 중반에는 도시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문제의 원인인 도시를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런 생각은 더 이상 옳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도시문제는 도시에서 좀 더 개선할 부분이자앞으로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말한다. <도시의비움> 1부 도시의 의미 P107 중에서
도시문제라는 용어는 도시가 문제라는 말이 아닌,
도시에서 해결할 과제를 일컫는다.
다만 1800년대 중반에는 도시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문제의 원인인 도시를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런 생각은 더 이상 옳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도시문제는 도시에서 좀 더 개선할 부분이자
앞으로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말한다.
<도시의비움> 1부 도시의 의미 P107 중에서
한번 읽고 나서 이 책을 다 읽었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조금더 들여다 보면서 독서 모임을 통해 깊숙하게 들여다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속도가 더뎌 조금은 더 힘든 독서가 되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의 한계가 도시를 도시로 바라본 독자에게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시의비움은 도시속의 변화되어 온 과정에서 우리가 취하여야 할 것과 취하지 말아야 것. 다시 말해 환경을 더이상 황폐하게 하는 일을 저지르는 것과 환경을 살려 사람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찰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스럽지만 다시 생각을 거듭해 보니 이렇게 결론을 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