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턴트 라이프 - 발명가의 시대는 계속된다
김영욱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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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제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Persistent Life (퍼시스턴트 라이프) 정확한 뜻을 모르고 책을 들여다 보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적인 도전적인이라는 책의 제목은 모든 것을 말해 주고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치열한 삶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그 여정을 독자들로 하여금 희망을 잃지 말라고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내성적이었으나 총명했던 저자는 울산의대를 다녔지만 졸업을 하지 않고 서울대 공대로 입학해 다시 공부를 하였습니다. 본인의 뜻은 의대와 맞지 않는 다는 큰 결단을 하게 된 것도 놀라웠지만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들여다 보면 상당히 다른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으로 메릴랜드의 대학에서 발견해낸 당뇨 패치도 끊임없이 연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초기 당뇨로 병원에서 당뇨패치를 붙히고 한번 보자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새로운 의료기기의 도입인가 싶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책에서 접하게 되었을때 저자분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 졌습니다. 지금은 미생물막 제거 칫솔인 트로마츠 기술로 만들어 내어 창업을 통해 대표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는 창업을 해보고자 하는 저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었습니다. 계획도 목적도 끝까지 파는 것도 잘 모르면 창업을 좀더 고민해야 한다는 것에 다가갔습니다. 사업이 원활하게 될아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가지고 있는 인맥은 쉽게 손을 내밀어 줄 것 같지 않았습니다.

대기업에서도 근무하였던 이력과 성과가 잘 나지 않는 부서를 크게 끌어 올려가는 과정 또한 지금의 젋은 세대들에게 많은 귀감을 주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나잇대가 비슷한 또래라서 그런지 몰라도 과거를 상기해 주는 이야기들도 상당히 매력으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절대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끈질기도 집요하게 나아간다.

암을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서도 집요한 저자의 끈기와 의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계획하게 의지 있게 상황을 잘 판단하며서 이끌어 간다면 성공은 눈앞에 있을 수 밖에 없음을 알 게 해 주었습니다. 퍼시스턴트 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의 근거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나는 마중물을 부을 줄 아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를

0과 1의 차이에 비유한다. 숫자로 보자면 고작 1의 차이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것과 무언가라도 있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를 갖는다.

창업은 하는 것이다.

저질러야 한다.

뭔가를 저지르고 나면 의외로 다음으로 가는 길이

수월하게 열린다.

<퍼시스턴트 라이프> 3부 비밀은 없다. P19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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