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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이다
안은재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책 표지에 쓰여져 있는 문장들은 눈을 혹하게 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하겠지요. 컨텐츠만 좋으면 방송을 잘 준비하고 해내기만 한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장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런 환경은 저에게는 딱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 유튜브 시청자로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큽니다. 거기에 최근에는 네이버의 쇼핑이 자주 연동이 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잘못 눌린 방송의 멘트 소리에 기겁을 하곤 합니다. (딴짓하는 것을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식겁하게 됨) 뭔가 궁금해서 화면을 열거나 클릭을 하면 보여지는 수많은 방송들이 눈앞에서 자동적으로 손짓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조금은 생소한 언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식겁하고 있던 방송이 바로 라이브커머스 방식이라고 하니 또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듯 하였습니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서 방송하는 것이 유튜브와 별다를게 없는 듯 하나 여기에는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의 형식이 더욱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수료도 현재에는 없다고 하니 많은 셀러들이 이곳을 활용하여 판매를 하고 수익을 올린다고 하는데 월매출 3억을 올리다는 내용은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들여다 볼수록 저와고는 너무 먼 직업이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앞에 나서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상상이 안되니 뒤에서 서브만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이브커머스가 인기 있으려면 3가지만 지켜도 된다.
먼저 재미있어야 하고 (엔터테인먼트 성격)
고객에게 제품을 잘 이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세일즈를 실제 일으킬 능력이 필요하다.
이 세 역할을 갖춘 이들이 바로 왕홍이다.
이것이 라이브커머스마케팅이다 Part1 라이브커머스, 신조어가 아니라고? P25
책은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의 방법과 작가이 경험을 온전히 녹여내었습니다. 앞으로 도전을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입문 방법에서 셀러로써의 자질, 방송 준비 방법, 사용하면 좋은 방송,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와의 차이점 등 앞부분에서는 라이브커머스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뒤로 가면서 방법론 적인 설명을 통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은 매출만 바라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새로운 직업군인 셀러. 높은 수익을 얻으면서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살수 있는 도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