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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한국경제 - 비상과 추락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김부겸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평점 :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뉴스는 LH 직원들의 땅투자 논란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먼저 정보를 접하는 직원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개발되는 지역의 땅을 자그만치 어마 어마 하게 구입을 했다는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공직에 있는 분들이 거기에 나라의 녹을 먹는 분들이 더군다가 정보를 가장 먼저 만날수있는 분들이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다는 생각이 큽니다. 정부에서는 단호에게 이번 일을 처리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있는데 정부를 믿어도 될까 싶습니다. 그동안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기 위한 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 서민이 제게 다가오는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언제까지는 이렇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까요? 살기좋은 곳으로 옳겨가기! 지방으로 나가는 것도 어려워 하는 제게 이도 저도 여유가 되지 않습니다.
심각한 상황. 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고민하게 만드는 이 심각한 경제상황에서 지금의 한국경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 싶은 책을 만날수있었습니다. 前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님께 들어보는 한국경제에 대한 내용은 처음부터 안되! 어려워! 이렇게는 힘들어!라는 말로 연신 내용을 채워 나가고 있었습니다. 심각한 상황의 연속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너무 심각한 내용들의 일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젊은 기업이 성장기에 있으려면 일자리 만들기에 대한 기여도가 커져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평이라는 이야기에서 왜 그럴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했던 '타타'의 사례를 들고 있는데요.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원격의료에 필요한 각종 장비 등을 개발했으나 의료서비스에 대한 규제로 인해 국내에서는 사업화되지 못하고 해외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P127하단] 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타다'서비스가 우리나라에서 성장하지 못한 배경이 의료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이유로 들고 있는데 이해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큰 까닭일지 모르겠지만 문장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책이 조금은 숙지가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문장들의 연결성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약간의 경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책을 읽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경제가 정말 다양한 이유로 기로에 섰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럼 그 기로에 선 한국의 경제를 어떻게 하면 살릴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좀더 찾아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