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파이썬을 활용한 나만의 PRA 만들기

파이썬을 활용한 나만의 RPA 만들기
안정국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1월

[파이썬을 활용한 나만의 RPA 만들기]는 최근 트랜드를 잘 반영한 책이 아닌가 합니다.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고 천천히 준비를 하는 과정속에서 코딩을 배워야하는 까닭에 대한 이야기 들이 많이 언급이 되어 가고 있는데요. 그런 시기에 잘 발 맞추어 가는 것도 미래를 맞이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코딩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하고 무수한 책들 중에서 눈에 띄던 책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공부하고 있는 딸아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떤 교재로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말이죠. 그래서 [파이썬을 활용한 나만의 RPA 만들기]를 한번 살펴봐 달라고 권유했습니다. 얼마 후 딸에게 어떠냐고 물어보니 최근에 만들어 진 책이고 파이썬에 대해 초보가 접근하여 배우기에도 상당히 잘 되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이에게 그런 답이 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데요. 파이썬을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만나고 싶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은 나름 혼란을 가중시켜 주기 딱이었습니다. 차분히 한장 한장을 넘기며 배움의 자세로써 공부를 시작할수 있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긴합니다. 삼일인포마인에서 출간한 책이라는 것도 책을 대하는 마음이 한 층 부드럽게 작용되고 있다는 것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RPA를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왜 컴퓨터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궁극적으로 같은 질문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왜 컴퓨터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질문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너무나 달라진다.

[머리말 중에서]

교재의 특징적인 부분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파이썬 기초와 파이썬 라이브러리인 판다스 사용법 그리고 파이썬을 활용한 RPA 작성 사례입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향대로 파이썬을 배울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할 것은 내 컴퓨터에 파이썬 프록램이 깔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처럼 책에서 제시하는 용어들을 하나 하나 내 컴퓨터 화면에 띄어 실행해 보며 어느새 파이썬 프로그램과 친해지는 경험을 통해 어색하지 않은 단계를 넘어서면 파이썬이 주는 즐거운 실행 프로그램을 경험할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꼼꼼한 설명과 한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작성이 되어 있고 구분이 되어 설명이 잘 전달이 되어 프로그램을 실행후 한줄 한줄 자판을 두드려가면서 파이썬을 익힐수 있었습니다. 판다스(Pandas)에 대해 이해를 돕도로 자세한 설명이 눈에 띕니다. 테이블형 구조의 테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브러리입니다. 파이썬을 배우는 이유가 판다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특정한 이유에 대한 언급으로 파이썬을 통해 판다스를 이해할수 있는 카테고리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직 초보인 제게는 크게 그렇구나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지만 말이죠. 전공자들에게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기초를 다지기 위한 하나의 안내서로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PA와 관련된 많은 상용 소프트웨어 중에서 파이썬을 상용하는 이유는 파이썬에서도 상용 소프트웨어 못지 않게 RPA 관련 무료 라이브러리가 많기 때문이며 교재에서는 파이썬의 RPA 라이브러리 중 가장 핵심이라고 볼수 있는 pyautgui, pyperclip, selenium 및 기타 라이브러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뒷부분의 RPA를 만들어 사용하는 실제 사례를 통해 익히 사용하고 있는 익숙한 사례들을 접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사용되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므로써 조금은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공하지 않은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