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 연약한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셀프 심리학 자기탐구 인문학 2
김혜령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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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 넘어도 어떻게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서툴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사람과의 관계덕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활동에 제약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더 이상의 삶의 의미를 자꾸 되새기게 됩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태를 겪게 되면 이러다 어떤게 옳은 일이지를 구분하기 어렵게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책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뭔가 허한 마음을 헤아려줄 그런 책을 만났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제목에서 서서히 잡아 끄는 것 같은 속마음을 들킨 것 같은 그런 책을 만나면 그냥 마냥 좋았습니다. 그런 책을 선택했다는 나 자신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남기게 됩니다. 그렇게 나의 마음은 책에 잠시 위안을 삼습니다.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작가이자 상담심리사이자 명상 심리 전문가인 작가는 그런 저의 마음을 잘 다독여 주는 글들을 실어 주었습니다. 사람을 대할때 그 쓸데 없는 느낌덕에 나의 감정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하곤 합니다. 책에선 느낌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음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느낌이라는 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내용을 보고선 "맞아" 내가 굳이 그런 느낌을 가질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 싶어 점점 분리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뒤로 갈수록 그동안 고민스럽고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던 관계에 대해서 나의 마음이 전하는 방향을 다르게 해석할 필요가 있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올곧게 그렇게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특히나 착한사람컴플렉스를 이겨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되새겨 봅니다.


사람에게 못되게 굴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자고 하였던 부분이었는데 어느 순간에 너무 착한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을 좋아라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서 결국 착한 사람이라는 명예는 가질수 있었지만 불쾌한 감정, 신경쓰고 싶지 않은 감정 등을 고스란히 떠 앉아 가면서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고만 싶은 욕구는 쓸데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좀더 지나면 이런 마음도 서서히 나를 위한 생각으로 바뀌어 가겠지요. 스스로의 노력이 나를 변화 시킬수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평온한 마음 즉 행복감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공부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건 몸에 새겨져 있지 않거든요. 별수 있나요. 몸에 새기기 위해서는 연습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고요한 마음을 지킬수 있도록 뇌를 길들이는 수밖에요. 뇌를 길들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앞으로 차근 차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24]





특히나 명상과 호흡법이 감정을 다독여 주고 내안의 마음을 위로해 줄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책과는 달리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리라고 충고하고 있어요. 연연해 하지 말라고 전하고 있어서 책이 어찌 보면 옆에 꼭 앉아서 이야기를 해 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입말로 쓰여져 있어서 그런가 싶어요.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다면 마음의 운전대를 다른사람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면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의 반응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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