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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 초보자도 따라 하는 웹사이트 제작 완벽 가이드, 개정 2판
박현우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블로그 웹진부터 돈 버는 쇼핑몰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유형별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는 그동안 블로그나 SNS 기반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 지를 알수 있게 해 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컴퓨터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책을 통해 다양한 용어 습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워드프레스라는 기능을 사용하는 예를 들어 주었는데요. 서울시청과 연합뉴스의 운영 형태가 워드프레스를 활용한 기반이라고 하니 뭔가 자주 접했던 사이트여서 친근감이 갑니다.
책의 머리말에 워드프레스의 생존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옵니다. 나는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준배해야 하는가? 나를 보호하던 조직의 보호막이 사라졌을 때 나는 무엇을 할수 있는가? 이것으로 워드프레스의 생존 가능성을 보았다는 작가님의 이야기에서는 많은 공감은 가지 못했지만 두가지 질문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고민거리에 대한 질문을 저에게도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워드프레스라고 해서 워드프로세스를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냥 비슷한 단어에서 오는 친근감이라고나 할까요? 책에서도 언급을 하고 있는데요. 워드프로세스 하고는 완전히 다는 CMS 기반 솔루션이라는 것입니다. 현재의 시장점유율은 60.9%인데 2위인 줌라의 시장점유율이 5%인데 반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워드프레스라고 하내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반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대로 블로그와 웹진부터 쇼핑몰 운영까지 지금의 제가 잘 하고 싶은 분야 중 하나입니다. 더욱이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CMS 기반에 의지해서 꾸려가고 있으나 쇼핑몰이나 다른 분야에서도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들었습니다. 뭔가 제대로 알면 유식해 지면서 잘 운영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구성을 꼼꼼히 살펴보고 넘어갔습니다. 핵심기능과 예제파일 & 플러그인, 웹 전문가의 Q&A, 웹전문가의 멘토링 그리고 미리보는 워드프레스 웹사이트와, 만들면서 배우기의 구성을 통해 천천히 따라하다 보면 어느샌가 실습이 제대로 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 컴의 성능과 용량의 부족으로 책을 읽는 것으로 말아야 했는데요. 차례 차례 함께 따라가다 보면 멋진 사이트를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장점이 다양한 테마에 있다고 하니 다양한 테마를 사용해 볼수 있는 기회가 꼭 왔으면 하였습니다.
목차는 총 PART 1~ PART 4까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앞부분에서 천천히 따라하다보면 뒤로 갈수록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면서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고 쇼핑몰을 만들고 블로그 웹진을 만들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잘 따라간다 해도 초보에게는 너무도 무리가 되는 부분은 없지 않았습니다. 빨리 만들고 싶은 마음에 앞부분을 이해하고 바로 블로그 웹진 분야로 넘어가니 차근 차근 밟아 나가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명이 차분하고 예시 또한 바로 확인할수 있게 안내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잘 활용하는 방법은 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을 가능한 최소화해서 불필요한 개발 시간을 줄이고 중요한 일이나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비지니스에 적합한 테마를 찾아내고, 테마나 플러그인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온라인 기반에 가장 위협이 될수 있는 스팸 기능과 해킹 차단 그리고 보완 기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잘 잡아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창업을 꿈꾸는 저에게 하나하나 스킬을 쌓아가다보면 적절한 컨텐츠를 만났을때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를 대비하여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