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 - 보험료는 싸게, 보상은 든든하게
이동신 지음 / SISO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 그대로 정말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사고를 당할 뻔했다. 사고가 나기전에 이 책을 잠깐 곁에 두었더라면 아마도 사고를 대비하는 자세에서 억울함이나 당황스러움은 어느 정도 확실히 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5월의 첫번째 토요일.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이 함께 골*식당에서 소개되었던 군*역전시장을 찾아 길을 나섰다. 군*역전시장의 노상주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던 중이었고 어처구니 없이고 이곳에서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주차라인에 들어가려고 차를 비트는 순간 주차라인에 정차중이던 차와의 사이에 앞범퍼 찍힘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미안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범퍼에 대한 수리비로 합의를 하려 했으나 상대방에서는 보험사를 불렀고 우리고 보험사를 불렀다.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았고 보험사가 오기 전에 일방 통행이었던 까닭에 사진을 찍고 차를 움직였다. 움직이지 않고 있던 차의 과실율은 0%라고 하면서 우리 보험사는 더이상을 따지지 않고 참으라고만 했단. 사고는 처음 인 지라 전문가의 말을 듣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참았다. 그리고 나서 온 연락은 상대차가 대인배상도 요구한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저기 알아 보니 이럴 경우 과실율은 100%가 맞지만 주차장에서의 속도가 나봐야 5km 이내이기 때문에 충격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려웠고 접촉당시 우리차에는 5명의 사람이 타고 있었음에도 운전자 포함에서 접촉했다는 사실을 바로 알기 어려웠다.
여기 저기 알아보고 또 알아보고 하던 가운데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뻔했다] 책을 들여다 보게 되었고 보험회사의 처리 방식이 완전히 잘못 되었음을 알수 있었다. 경미한 찍힘 사고는 분명 수리를 할수 있게 유도했어야 하며 대인배상으로 인한 처리는 엄연히 안된다는 것을 말해야 했다. 결국 마디모 프로그램을 유도하는 보험사의 처리 방식이 과거의 보험 수가를 올리려는 수작으로 밖에 볼수 없음을 인지할수 있었다. 더이상의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도 않고 우리의 과실이 높기 때문에 보험사의 처리를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하지만 이럴 경우의 상대방의 노골적인 한껀 해 보지 라는 심성을 눈에 보는 듯 한 것 같아 보험의 수가가 결국은 사고 당사자의 문제가 아니라 처리의 문제에 더 크게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뻔했다] 책을 들여다 보지 않았다면 완전히 무지한 사람으로 굽신 거리며 할증을 막기 위한 방법을 여기 저기 찾아 보지 않았을까 한다.
보험은 참으로 어렵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경험치가 부족하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경험을 하는 것도 문제다. 사고없이 차를 운행하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내가 혹은 상대방의 운전 부주의나 방어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까지 방지할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사고에 대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책을 통해 공부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이야기 하고 싶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인 보알못을 위한 상황별 꿀 TIP이나 최근에 반려인구가 많아지고 있는데 치료비의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된다. 그럴때 대비할수 있는 펫 보험의 소개 그리고 건강보험에 대한 소개를 아주 쉽고 간결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의 보상 범위를 알고 싶으면 다모아보험이라는 사이트를 가보면 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차를 운정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숙지하고 읽어 보면 좋을 책이라 생각한다. 보험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한번 읽어 보라고 권유 해 보았다. 운전하시는 분에게 사고 났을 때의 대처방법에 대한 책이 있다고 하니 그런 걸 알아야 한다고 하길래 사고가 나면 처리를 해 주는 건 보험사이지만 제대로 된 처리를 바랄라면 알고 계셔야 하지 않을까요 하면서 권하게 되었다. 이번 사고를 통해서 보험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나를 지킬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보험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기에 꼭 정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