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넘는 마케팅이 온다 - 급변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케팅 10
박기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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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당히 어려운 책이 아니었을까 싶다. 읽고 또 읽어도 마케팅에 대한 요점을 정리해 달라고 요청해서는 안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마케팅의 그 근본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써진 글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님이시기 때문에 더욱 더 경영학적 마인드로의 글로 강의를 듣는 기분인데 실질적으로 강의를 한번 들었으면 이해가 좀더 빠르지 않았을 까 싶다. 그만틈 내용은 어려운 듯 보이나 손에서는 떼어 놓을 수 없었다. 마케팅에 관한 그 기본을 제대로 알고 싶은 마음이 동했기 때문이다.


책의 큰 타이틀 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케팅 10이라는 표현을 관가 해서는 안된다. 앞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는 스타트업이 될 예정인데 이제 막 시작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보고자 했던 욕구가 있었다. 그런데 막상 책에 대한 내용은 이론이 대부분으로 되어 있었다. 실질적인 마케팅 해설서가 아니라 기본을 닦아 주는 관련서라는 것에 다시 한번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총 10가지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전략1) 소비자는 맥락으로 말한다

전략2) 고객과 함께 만든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전략3) 콘텐츠 자체가 전략이다

전략4) 시장 구조를 흔들어라

전략5) 기존 카테고리를 재정의하라

전략6) 고객의 니즈를 프로파일링하라

전략7) 통하지 않으면 방법을 바꿔라

전략8) 사회적 가치는 또 다른 혁신이다

전략9) 진정성을 브랜딩을 완성하라

전략10) 미션없는 기업엔 미래가 없다.


각 전략마다에 느끼는 바가 크다 보니 붙여 있는 포스트잇이 약 30장이 넘는 듯 하다. 잊지 말아야 할 내용에 대한 구절마다 포스트 잇을 통해 내용 요약을 하고자 한 나만의 노력이 있었다. 앞부분에서 다루었던 내용 중에 경험상의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말에 포스트잇을 붙여 놓았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마케팅은 그것을 경험한 사람들의 등을 간질여 주듯이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그렇게 생겨난 것이 다양한데 눈에 띄던 대목은 홈플러스의 지하철 대합실에 설치했던 부분이다. 출퇴근길에 혹은 시간이 많지 않은 주 타켓 고객들이 오고가는 길에 바코드를 전송하면 물건을 구매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가판대는 많은 호응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뭐든 배송이 빠르고 구매가 훨씬 편해졌기 때문에 관리의 문제로 철거가 되었던 것으로 안다.


전략9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띄고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이었다. 앞으로의 대세는 사회적인 가치를 두는 기업이 더욱 성공을 할 것이라는 내용을 읽어 보면서 사회적 목적을 가지는 기업에 좀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발판이 처음부터 만들어 져야 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됩니다. 마케팅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 인 것처럼 그 기본을 잡아야 한다는 내용처럼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브랜딩 가치를 키워 낼수 있는 적절한 인재를 구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내용도 책의 사례를 통해서 그 의미가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마지막 에필로그의 내용에서 몇가지 인용을 해 보고자 합니다. 한번 더 집고 넘어 갔으면 하는 내용의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경영과 시장을 보는 자신만의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둘째, 아무리 좋은 구슬도 꿰어야 보배고, 아무리 좋은 지식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셋째, 용기와 도전을 즐기기를 권고한다.




기업의 존재는 혁신이다.

기업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최전선에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시대 변화로부터 막아내야 할 바람의 세기도 강하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전장에서 불철주야 처절하게 혁신 전쟁을 수행하는

기업과 현대인들에게 마음으로부터의 경의를 표하여,

이 책의 작지만 따뜻한 우산이 되는 희망을 가져본다.

 [P262 하단]





PS) 주석이 이렇게나 많이 달린 책은 오랜만에 만나는 듯 하다. 주석을 따로 읽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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