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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헤어 스타일북 BOY -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남자아이를 위한 트리밍 51 ㅣ Pet's Better Life 시리즈
세계문화사 지음, 구은혜 옮김 / 보누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표지를 보고 녹아 내렸습니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있을까 싶었어요. 우뚝 솟은 머리를 보고 있으니 그걸 만지작 거리면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쓰다듬어 주면 좋아라 하겠지 싶었어요. 표지에서 녹아드는데 책안을 펼쳐보면 이건 또 다른 세상이에요. 어쩜 이런 트리밍이 가능한건가 싶었어요.
저희집에는 두마리의 푸들이 있답니다. 둘다 남자아이에요. 항상 짧게 털을 깍아 주다 보니 다른 모양을 내는 것은 거의 하지 못한답니다. 피부가 좋지 않아서 털을 짧게 깎는데 최선이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의 털이 좀 길어지면 해 주고 싶은 트리밍은 <핸섬 톱놋 헤어>에요. 앙증맞게 올라가 묶은 머리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다리털의 풍성함은 어디에 놓아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다양한 스타일을 감상할수 있는 <강아지 헤어 스타일북>을 보는 방법은 좀 남다르게 다가왔어요. 상세한 트리밍 데이터가 수록이 되어 있어서 따라하기 편한 듯 하면서도 초보에게는 막상 두려움으로 다가 옵니다. 이 책을 보는 방법과 사용법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요. 스타일명과 스타일 특징, 옆, 뒤에서 바라본 스타일, 트리머의 코멘트, 테크닉 포인트 그리고 스타일링 데이터 보는 법 등 자세하고 상세하게 표현해 주려고 노력한 모습이 눈에 띄어요. 트리밍의 표현 방법도 섬세할 정도로 아주 자세히 작성이 되어 있습니다. 담당 트리머와 모델견의 이름도 확인이 되어요.
가장 많은 모델은 푸들이었어요. 푸들과 요크셔테리어와 몰티즈외 그외 견종이라고 표현이 되어있어서 가장 많은 반려견으로 식구를 맞이하고 있는 견종은 푸들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답니다. 확실히 깨방정 맞은 푸들은 사랑을 많이 받기도 해요. 털도 덜 빠지고 하니 사랑을 받지 않을 수 없어요.
울집 애기들을 모델로 삼을 수는 없지만 언제가는 해 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그 이름도 특이한 트리밍 기법들이 다양해서 미장원에 가서 파마를 하면서 들여다 보는 잡지 마냥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면서 나도 모르게 연구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모고 있으면 마음이 힐링이 되어요. 다음에 미용하게 되면 이 사진 보여주면서 해 달라고 해야겠어요. 아님 스스로 공부를 해서 실력을 키우는 방법이 더 오래 걸리겠죠 ^^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이라면 분명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을 텐데요. 그런 요기를 해 줄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