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 불평등과 혐오를 조장하는 알고리즘 시대의 진실을 말하다
사피야 우모자 노블 지음, 노윤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으로만으로도 솔직히 쉬운 책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단어들 "구글"과 "여성의 차별"을 이야기 한다고 해서 이 책을 읽어보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다양한 책들 중에서 속도가 나가지 않은 책은 읽기 부담스러운 책이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바로 이 책이 그런  류의 책 중의 하나였어요. (앞부분에 어순도 맞지 않아서 한참을 이해한 다음에 읽다 보니 그 속도가 더 나가지 않아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구굴"에서 여성을 차별하는 이유와 그 방법이 어떤지를 알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흔히 검색엔진이라고 해서 사용하는 창에 찾고자 하는 문구를 넣었을때 자동으로 뜨는 것 중에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자동검색들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되었습니다. 여기선 그걸 알고리즘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알고리즘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알고리즘 기반의 의사 결정 시스템은 구글 같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이 쓰는 공통 장치다. 그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정보의 공익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재고할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기업의 영향력 아래 있는 광고 회사들이 유통하는 정보 자원의 영향력도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P13]



위의 문구가 이해가 되시는 분들은 이 책이 어떤 역할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이해하실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검색을 한다는 것은 내가 궁금한 내용을 사전을 통해 찾아보는 방식이 온라인상을 통해 알아보는 편리한 방법으로 바뀌었을 뿐인데 말이죠. 그런데 간혹 자의 적인 행동을 통해 검색시 불쾌한 경험을 하겠금 하는 것들이 구글안에서도 비일비재 하다는 것을 사실 처음 접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편의에 의해서 원하는 정보만을 얻으려고 했지 그 외의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이글을 쓰면서도 간혹 원하는 정보를 얻으려고 검색참을 열었을때 전혀 엉뚱한 방향의 검색이 되었을 때의 당혹감이 조금은 생각이 나는 듯 합니다. 그게 어떤 차별을 가져오는 것이었는지는 잘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였기에 책을 통해서 다양한 성차별을 유발하고 있는지를 살짝 알수 있었네요.



인간을 억압하고 모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만한 단기 목표가 실현되기를 바란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첫째 정보 과학과 도서관학을 연결하는 학문적인 통합이 이뤄지는 것 둘째는 다양한 활동가와 조직가, 엔지니어, 디자이너, 정보기술자, 정책 결정자 등의 생각을 통합하고 조율할 사회과학 및 디지털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실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의견을 가지고 같은 생각을 추진하고자 하는 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눈에 확 띄었어요. 좀더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방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책을 보면서도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왔던 인종차별이라는 단어가 떠나질 않는 것 보면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언제든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뀌어야 하는 습관을 교육을 통해 확실히 바뀔수는 없는 걸까요? 차별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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