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건강하면 우울증 불면증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가 치유된다 - 우울증, 불면증,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의 자세한 발병 원인과 치료 방법
장솔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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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하나로 이 책을 다 보았다는 것 처럼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장이 건강하면 우울증 불면증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가 치유된다. 이 책을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 계기는 가족중에 당뇨와 아토피로 고생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였다. 결국 병의 원인이 장에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던 것 같다. 그저 유전이겠거니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비만이어서 라는 일반적인 상식이 지배해 버린 머리 속에 다른 생각을 넣을 겨를이 없었던것 같다. 책의 제목에서 처럼 장이 얼마나 건강할까를 고민해 보게 되었다.



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좋은 식사, 행복한 사고, 운동이다. 행복한 사고도 중요한데, 행복한 사고를 하면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게 되어 장을 보호할수 있고 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P34)



위에 언급한 책속의 문구로 이 책을 다 보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뒤로 한채 장을 치료하는 방법 3가지를 얻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좋은 식사란 무엇인가? 잘 먹으면 되는 것으로만 이해하고 말았는데 다음 챕터를 통해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었다. 그 전에 장 건강의 원리편에서 장의 건강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장의 건강한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의학서적을 활용한 내용을 확인할수 있었다. 중요하게 적용된 문구를 따와 연결하는 방식의 책 구성은 논문을 여러편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치매

만성염증은 뇌세포를 파괴해서 알츠하이머병 같은 치매질활도 초래한다.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곤 교수가 알츠하이머병 사망자의 뇌를 떼어내 신경세포가 죽은 이유를 조사하였더니 만성염증이었다.

(P50)



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만성염증의 발생을 줄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음식의 섭취도 중요한데 그동안 챙겨먹지 않았던 무설탕유제품류나 파, 아몬드, 파무침 샐러드가 만성염증을 줄요주는 음식으로 좋다는 이야기다. 잘 챙겨먹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먹어야 겠다. 만들어 먹는 번거로움 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는게 장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사실이다.  양파, 과일, 물은 자주 섭취한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25리터의 물을 마셔야 하고 식사하기 한시간 전에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식사후 과일의 섭취는 소화에 방해을 준다는 이야기인데 그동안 밥먹고 나서의 디저트로 먹던 과일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전세계의 의학서적과 실험서적을 뒤져보고 나서 책을 쓴 것 같은 느낌의 글들을 검증이 된 내용으로 받아 들여야 할까 싶다. 너무도 어려운 내용의 용어들을 접하였을때 와 닿지 않는 건 메모를 통해 기억을 해 두어야 겠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락토코커스, 비피도박테리움롱검, 락토바실러스 등의 유산균의 이름도 상당히 어렵게 느껴진다. 얼마전 유산균제제를 섭취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았다. 솔직히 이것이 무엇인지 찾아볼 생각을 안하고 섭취를 하였는데 책을 통해 장에 좋은 성분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동안 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면 실천을 위한 행동이 필요한데 장에 좋은 음식의 섭취 방법의 소개와 요리법 그리고 운동을 할때 좋은 방법 등의 소개가 되어 있다. 내 장을 위한 실천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만성염증이 증가 하지 않도록 내몸의 건강을 위한 방법을 세세하게 볼 필요가 있어 보였다.  



좋은생활습관

술섭취 줄이기, 금연, 결심하기, 복식호흡과 명상, 항생제 오남용은 금물, 스포츠 응원, 좋은 자세, 몸에 힘 빼기, 음악 듣기, 어두운 곳에서 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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