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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가다 : 두 번째 이야기 -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극한의 자유 ㅣ 나는 작가다
홍민진 외 지음 / 치읓 / 2018년 8월
평점 :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마음속에 결의를 다지고 있으면,
그 계획이 준비 단계에 있을 때부터 이미 용모에 나타난다고 분석한다.
그래서 일까? 요즘에는 나를 보는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한다.
뭐 좋은 일 있어요? 얼굴이 좋아졌네.
P95.작가 이상주님의 글 중 일부 발췌
(쓰는 동안 모든 것이 변했다)
나는 작가다 : 두번째이야기에서 가장 뇌리를 자극하던 글이었다. 마음속의 결이를 다지고 있으면
그 계획이 준비 단계에 있을 때부터 이미 용모에 나타난다고 한다. 그동안 얼굴이 결의에 차서 그랬을까 항상 용모가 왜 그러느냐고 무슨 화가 나는 일이 있으냐고 회의에서나 친구에게서나 가족에게서나 그렇다. 단지 결의를 한 건 없지만 나를 속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묵묵하게 있게 되다 보니 꼭 묵묵함을 간직하고 결의를 한 것 처럼 보이게 된 것 같다.
갑자기 사랑을 할때가 생각이 났다. 사랑을 하면 얼굴에 나타나 얼굴이 이뻐 보인다고 하고들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항상 그 얼굴이 그 얼굴 같고 혹은 인사 치례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지금도 그 의심은 거두어 들일수 없을 정도로 잘 모르겠다.
이 정도로 관찰력이 떨어지는 나였기 때문에 그냥 애써 모르는 척 한다. 그런 삶을 살아왔던 나였다.
애써 무시고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나는 나로써 꽉 찬 인생을 살고 있었다.
특히 이상주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나와 같지 어떻게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았지 어째서.... 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나도 글을 통해 나 자신을 표현하고 작가는 아니더라도 내면의 갈등을 글로써 만나볼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나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고 나를 다시 온전하게 만나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스스로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 시간을 가져 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책에서 소개한 카페가 궁금해 졌다.
네이버 카페 : 책 쓰기로 인생을 바꾸는 사람들 (책인사)
당장 카페에 가입하고 글쓰기에 몰입할수 있는 나만의 온전한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해야 겠다.
이제는 그래야 할 때인것 같은 건 9명의 작가들이 써 놓은 진솔한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당장 도전하는게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다.
프롤로그에서 작가, 컨설턴트인 김상기님의 글이 와 닿는다.
나는 작가다 : 두번째 이야기는 당신에게 뻔한 이야기, 흔한이야기, 나와 비슷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특별한 열정과 꿈을 찾는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꿈을 찾고 소망으로 가득 찬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저자들과 함께 웃고 또 함께 울 것이다. 그러는 사이에 더욱 성장해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변화하고 싶다면, 좀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당신도 책을 써라. '책 쓰기로 인생을 바꾸는 사람들과 함께.
책 쓰기로 인생을 바꾸는 사람들과 함께 책을 쓰기 시작하면 특별한 열정과 꿈을 찾는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장 특별한 열정과 꿈을 찾는 보물을 발견하러 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