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중국어 통역사가 된 비법 - '니하오' 밖에 모르던 내가
조자룡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에 일하게 된 곳에선 중국동포가 많이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길을 걷다가도 자연스레 중국어에 노출이 되게 되는데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그건 아마도 그들이 하는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닌가 싶다. 

그러다 보니 중국어를 잘 하는 동료가 부럽기만 했고 자연스레 중국어를 알게 되면 어떨까 싶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공부를 해 볼까 싶은 마음에 이 책이 눈에 딱 띄었다. 

<1년 만에 중국어 통역사가 된 비법> 이라고 하니 자연스레 중국어를 공부하는 것에 용기가 났다.

당연히 책을 꼼꼼하게 읽게 되었던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선배의 이야길 들어서 한 사례 중 하나 "나이는 중요한게 아니다" 과연 그럴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꼼꼼히 읽어 보니 작가처럼 공부하면 당연히 안될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이름은 "조자룡"이다. 이름에서 부터 느껴지는 포스가 남다르다.

그런 그는 어릴적 엄마의 속을 썩일 만큼 공부에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고 한다.

만화와 게임을 주구장차 끼고 살아 성적은 자연스레 좋지 않았다고 한다. 

평균 40점을 밑돈 적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 통역사가 되었다니 상당히 괴리감이 들기도 했다.

이 책에서 주요하게 보아야 했던 내용은 만화가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만화책을 독파했던 경험이 공부에 감을 가졌을때 도움이 되었다는 소외를 하였다.

게임이 나쁘다는 것도 아니다. 게임을 하면서 승부욕이 발동하여 마무리를 하고자 하는 마음에

공부를 시작했을때 마무리를 하고자 했기에 중도에 그만두지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 하였다. 

무엇이 되었든 훈련을 통해 감을 익혀 놓은 것들이 언젠가는 필요하게 사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았다.

평균 40점 만화만 파고 게임만 팠던 작가가 20세에 중국에 가게 된 경우도 흔하지 않은 경우이다. 

한번 발동이 걸리면 앞뒤 보지 않고 해내는 스타일이 그의 내재된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한권의 책이 그 점화역활을 했다고 한다.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도화선이 되어준

책 한권이 그의 모든 열정을 일깨웠고 중국에 가 입문반 4개월 과정을 마무리 하였을때

100점을 받고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누군가 중국어 하려면 매일같이 일년을 공부하면 된다고 이야기 했는데

매일같이 4개월만 책에서 한 행동처럼만 하면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적 몰랐던 잠재력이 20세가 되어 중국으로 넘어가 공부하면서 발견해 21살에 중국 자격증을 5개를 획득하고

공부시작한지 10개월만에 중국통번역 대학원에 입학 할 정도로 정보도 가능성도 또한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여준 것 같다. 중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책속에서 소개한 대로 하면 원어민처럼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는 노력의 결과가 분명하다. 하고자 하는 바를 실행하도록 노력하자.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자. 하고 싶은 일에 진짜 열정이 있는지 말이다.

만약 반드시 해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나이가 뭔 대수인가, 화끈하게 시작해 보자.

우리가 나이를 따지는 것은 사회가 정해준 시간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각자의 시간은 다르다. ~~ 무언가를 하기에는 늦었다는 것은 없다.

자기가 그것을 정말 하고 싶다면 그때가 딱 맞는 나이다.

[P 191 하단, 192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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