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부처의 가르침 - 당신의 오늘을 밝혀줄 366가지 지혜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음, 심지애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마치 나 자신만을 위해 쓰인 책을 만난 듯한 강력하고도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책 속의 문장들은 단순한 활자가 아니라, 지난 삶의 여정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는 나에게 과거의 굵직한 장면들을 현재로 소환하여, 내가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냉철하게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했습니다. 삶의 잘못된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본 결과, 나의 변화를 가로막아온 고질적인 다섯 가지 핵심 특징이 명확해졌습니다. 나는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늘 생각만 과도하게 많았고, 문제 발생 시 언제나 남 탓을 하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를 단절한 채 지극히 개인적인 삶에만 몰두했으며, 과거의 미련에 갇혀 미워하는 마음을 놓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개선의 의지 없이 버리지 못하는 단점들을 방치했다는 사실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조그만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내적 변화는 일상 속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직장 커피숍에서 후배를 만났을 때, 나는 잠시 갈등했습니다. 평소 주고받기에(Give and Take)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이는 후배에게 또다시 내가 사줘야 할까 봐 마음이 불편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책에서 얻은 베풂의 선순환의 가르침을 떠올렸습니다. 더 이상 관계를 계산적으로 따지지 않고, 먼저 베풀어 주는 것을 기꺼이 편안하게 받아들이며 선뜻 내가 커피값을 결제했습니다. 관계에서의 불편함을 상대방의 몫이 아닌 나의 성숙한 태도 변화로 해소한 것입니다. 하루 한 문장의 깨달음을 일상의 작은 행동 변화로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는 나의 다짐을 확인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멀리는 맑은 공기, 푸른 하늘, 울창한 숲, 신선한 물이 주는 자연에서부터 최근 제주 올레길을 걸을 때 나를 불러 세워놓고 여러 개의 귤을 내 손에 쥐여주고 떠나가던 귤 농장 할아버지 사장님까지 베풂에 대하여 세상의 모든 대상에게 나는 제대로 된 보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이제는 세상을 향하여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싶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감되는 좋은 글◆

"불교에서는 '얻는 길'이 아니라 '버리는 길'을 가르칩니다.

버리는 인생을 선택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평안함이 유지됩니다.

'얻는 길'은 의존성을 증폭시켜 자유로워질 수 없는 길입니다.

'버리는 길'은 자유를 얻는 길입니다." - p76

버리고 싶지만 버리지 못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걸 버리자니 언젠가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커집니다. 거기다가 쇼핑하면 새로운 물건에 대해 집중하므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나 우울한 마음을 잠시 잊을 수가 있어서 쇼핑하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연 방안에는 물건이 쌓이게 마련이지요. 가족들은 내 방에 들어오면 제발 정리하라고 충고합니다. 물론 치우고 싶지요. 정돈된 단순한 공간에서 지내고 싶지만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소유함으로 발생하는 많은 집착을 버리면 삶이 더 자유롭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는 물건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싶습니다. 더 늦기 전에.

" '지금 고생하면 나중에 행복해질 거야'라는 생각에는

사실 행복해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금' 행복해지는 길밖에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찾은 사람은

다음 순간에도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긴 노력의 대가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이미 행복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 " - p283

농부가 밭을 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일에 대해 애정이 없다면 매 순간이 힘들고, 일하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밭 가는 일이 우리의 가족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숭고한 일이고 정성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이처럼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일상의 행복을 느끼거나 불행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이 순간 우리는 행복한 순간을 만들 마음은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지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리텔러가 살아남는다 - 생각을 넘어 행동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설계법
마크 에드워즈 지음, 최윤영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에서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좋은 길이다. 오늘날 수많은 정보가 우리의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제품들의 스토리에 반해서 적극적인 소비를 한다. 그렇지만 정작 내가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스토리텔러는 기업에서뿐 아니라 친구나 연애 상대를 사귀거나, 만날 때에도 활용이 된다. 상대방에 대한 아무 정보도 알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 사람보다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관심을 끄는 좋은 위치를 가지게 되므로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는 스토리텔링 설계법이 있다. 공유 경험(Shared experiences), 최종 혜택(Ultimate triumph), 문제 정의(Problem difinition), 대안 및 반대 의견 탐색(Explore options and objections), 현실 제시(Real), 두 종류의 청중 모두 만족시키기(Best of both worlds) 순으로 설계를 한다면 이를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가족들에게 두루두루 사용 가능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는 만능키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처한 환경에 맞는 스토리로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이것으로 당신의 삶이 더 풍족해질 것입니다.

◆공감되는 좋은 글◆

"당신은 설득하려고 하면 할수록 상대방은 점점 더 멀어질 뿐이다.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근거를 제시하면 할수록 상대방은 당신이 제시하는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이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 p72

자유로운 상태에 있던 사람은 누군가의 존재에 경계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평화로운 시간과 자유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에 누군가의 개입은 개인의 혼란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거기에다 의견 제시나,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침해당하는 것이다. 이렇듯 날이 설지 모르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설득하는 것보다는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옥시토신은 '포용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신뢰나 친절, 사랑을 느낄 때 분비되는 신경 화학물질로서 사회적인 유대감이 형성되거나 성행위, 출산 직후, 모유 수유로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을 형성할 때 혈류로 방출된다.

처음 만나는 관계에서 이런 옥시토신을 만들게 하려면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하여 서로가 가지는 공통적인 관심사를 만들어야 한다. 좋은 방법이 있다. 열린 마음의 자세, 마음을 얻으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포용의 자세는 필수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게 당연하다.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핵심 아이디어 중 하나는 사람들은 논리적 근거가 아닌 감정에 따라 의사결정한다고 믿고 싶어 하며, 우리 뇌에서 논리를 담당하는 부분은 이를 사실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다." - p186

스토리텔링의 가장 기본은 나와 상대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본인도 이제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모든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감정에 의해서 많은 것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과거를 돌이켜 구매했던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니 이해가 되었다. 옷을 구매하거나, 차를 구매하거나, 빵을 살 때에도 감정이 주로 작용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것이 전혀 작동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정하는 데에 참고가 되었다. 가령 전자제품이나 자동차의 경우에는 소비 등급이나 연비 등을 고려하였다. 이렇듯 제품이나 물건에 감정이 씌워져 있는 스토리텔링에 데이터에 기반한 논리적 근거를 잘 조화할 경우 스토리텔링은 빛을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략으로서의 노자 - 비즈니스 전장에서 승리하는 3,000년의 공략법
하라다 쓰토무 지음, 오시연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는 교장, 사장, 시장, 대통령 등 많은 리더를 만난다.

어떤 리더가 좋았는지 생각해 보면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보다는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리더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근데, 노자는 다른 생각을 가졌다. 조직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와 같은 리더를 원한다. 조직 구성원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존중하는 것이 기세를 자연스럽게 커지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리더의 존재만으로 타인을 움직이는 것이 무위를 따르는 것이다. 그에 따라 조직원들에게 자발적인 근로로 만들어진 성취감을 가지게 한다.

조직과 조직원과의 이상적인 관계를 만들어 기업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노자의 유연한 사상을 통하여 하나하나 제거해 감으로 이 책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공감되는 좋은 글◆

"도는 모든 생명을 낳는다"

- 도는 모든 생명을 낳고 덕이 그 생명을 기르며,

사물로서 형상을 갖추고,

그 생명이 가진 기세에 의해 스스로를 완성한다. - p72

이것은 사람에도 해당이 되고, 사물에도 해당이 된다. 마치 형태를 이루지 않은 진흙에서 영혼이 합쳐져서 생명을 만드는 느낌이다. 그것은 마치 여러 조합으로 만들어진 음식의 무궁무진한 맛처럼 세상에 다양함을 만들어준다. 어떤 생각과 어떤 재료의 조합으로 때로는 존귀하고, 때로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기업에서 제품을 만들 때도 이와 비슷할 것이다. 재료의 조합으로 포드의 자동차가 되고, 애플의 맥북이 되고, 사람으로는 알렉산더 대왕이 되기도 하고, 이순신 장군이 되기도 한다. 그중에 나도 존재한다. 나도 어떤 조합으로 이루어져 형상을 갖추고, 나만의 기세로 세상을 사는 것이다. 나의 기세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깨끗이 다듬고, 남들과 다른 나만의 무엇을 만들어야 그 기세가 커진다는 생각이다.

"학문의 길은 하루하루 더하는 것:

학문을 하는 것은 날마다 자신을 더하는 것이다.

도를 행하는 것은 날마다 자신을 덜어 내는 것이다. ~ 인위적으로 일을 꾸미면 결코 천하를 얻을 수 없다." - p176

노자는 비움을 강조한다.

우리가 지식을 배워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그 많은 정보가 실제 우리가 행동함에 있어서는 아주 적은 일부분만 사용한다. 일상생활의 대부분 순간적인 판단을 할 경우에는 직감에 의존하게 된다. 태어나서 부모에게 배우고, 청년이 되기까지 사회에서 배우지만 그 지식이 세상을 살기에는 부족하다. 배움으로 고정되고, 한편으로 치우침 없이 변화에 열린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비움의 과정이 꼭 필요하다. 그래야 새로움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노자의 무에서 유로 다시 무로 돌아가는 흐름의 근원이 이를 말해준다.

◆노자의 전략 활용◆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의 머리에 가득 찬 주식투자에 연관하여 생각해 보았다.

노자의 “무위(無爲)”에서 주식 투자에 적용할 좋은 점이 있다. 무위는 좋은 계책이 된다. 주식시장은 시장경제와 맞물려 여러 변수에 의하여 변동성이 크다. 마치 주식에 관심이 없는 듯이 주식시장을 바라보아야 한다. 어정쩡한 시기에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하염없이 기다림에 비해 수익은 변변치 않게 된다.

주식이 가치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 기다림이 참으로 어렵다. 뉴스에서 주식투자에 비관적인 견해를 보일 때, 모든 사람이 주식시장을 떠날 때가 비로소 들어갈 기회인 것이다. 노자는 말했다. 아무도 가기를 꺼리는 곳으로, 낮은 곳으로 행함을 강조하였다.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필요할 때는 움직이고, 그렇지 않을 땐 기다림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투자의 귀재 Warren Buffett가 말한 것과 상통한다.

그는 "남들이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을 가져라("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고 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디톡스 세트 - 전2권 - 본성에 휘둘리지 않고 불안에서 벗어나기
문홍철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경제는 복잡계. 

복잡계의 특성은 첫째, 특정 문턱을 넘어서면 전혀 다른 상태로 전이되는 특이점을 갖고 있다. 둘째, 트리거의 존재이다. 임계상태와 같이 복잡계에 트리거로 인하여 큰 변화를 불러와서 경제의 방향을 불확실하게 만든다. 


"뇌를 이용하여 금융시장을 분석하는 것은 

마치 설거지용 수세미로 벽에 구멍을 뚫으려 시도하는 것과 같다."

- p45


우리는 미래의 경제를 예측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나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복잡계의 특성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겸손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복잡계의 경제나 금융시장에서 수익을 낸다는 것은 어렵고 어렵다.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디플레이션의 원인으로 

모든 경제학자들이 빠짐없이 지적했던 것이 

세계 무역량의 감소, 즉 탈세계화였다는 점이다." - p98


과거 우리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의 충돌로 인한 전쟁으로 국가가 존폐의 갈림길에서 민주주의 진영으로부터의 지원으로 간신히 나라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 중심에 미국이 있었다. 우리의 든든한 배경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미국은 민주주의 진영의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를 선택하였지만, 지리적 여건이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경계에 있지 않았다면 상황은 다를지 모른다. 아니, 다를 것이다. 그 후 많은 시간이 흘렀다. 세계의 정세도 많이 바뀌었다.

이제 미국은 옛날의 미국이 아니다. 바이든에 이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미국은 자국의 무역 불균형에 관하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념은 뒤로하고, 보다 더 강력한 상업적인 정책을 앞세우고 있다. 높은 관세정책을 내세우면서 탈세계화의 선두에 서 있다. 이에 따라 해외 무역을 주로 하는 우리나라는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투자의 시기로서는 아주 가혹한 시기임이 분명하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개인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주식, 채권, 금, 가상화폐, 현금을 어떻게 적절하게 분배할 것인가. 금은 미래에 어떻게 가치가 변하는가. 가상 자산에 투자해도 되는가. 인플레이션일 경우 채권에 투자할 것인가. 개별 주식을 살 경우 어떤 점을 고려할 것인가.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은 이 책에서 쉽고, 간단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다. 

피터 린치나 워런 버핏의 주식을 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명료하게 서술하였다. 


책과 함께 구성된 "필사 노트 50"에는 책에서 좋은 글들을 선별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명한 투자를 위한 깊이 있는 조언들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이에게나,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 모두에게 간과해서는 안 되는 기본적이고,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사람들에게 항상 통용되는 말이 있다. 


"성공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우연이다"

"초심을 잃지 말라"

"엉덩이는 무거워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로 스몰 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
김영욱 지음 / 모티브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김영욱 :

45만 구독자와 함께 하는 '달변가 영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영쌤 영어회화'라는 자체 커리큘럼으로 영어수업을 진행. 저서로는 <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 <달변가 영쌤의 친절한 구동사>, <스피킹 코치 영어 회화 패턴 100> 이 있다.

< 책을 읽고 >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내가 쓸 수 있는 말 중에 가장 입에 익숙한 문장이 "have a good day" , " thank you" 정도이지 나머지는 기억에 남은 말이 별로 없다. 많은 문장을 기억하고 있다가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지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은 며칠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다시 영어 문외한이 된다.

그래서 이 책, 저 책 기웃거리다 손에서 멀어지기만 하는 책에 " 아! 이 책은 내게 맞지 않나 보다"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되다가 <영어로 스몰 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 책을 접하고 생각이 달라졌다.

뭔가 읽으면서 독서가 된다는 느낌이 생겼다. 아마도 영어 입문자도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의 조합으로 문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문장의 예문에서 저자가 캐나다에서 직접 생활하면서 소통한 원어민이 즐겨 쓰는 문장이 포함되어 있다. 문화적인 차이와 언어의 사용에 있어서 뉘앙스 같은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설명되어 있어서 내가 마치 영어를 많이 이해하고 있다는 착각까지 들 정도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책 속의 문장 중에서

"I 'm in the middle of somthing"

"I have a lot of on my plate"

"I'm tied up right now"

위의 세 문장은 "나 지금 좀 바빠"를 원어민들이 쓰는 문장으로 표현되었는데 익숙하지가 않다. 보통 나의 생각 안에서는 " I'm busy"라는 문장만이 머리에 떠오를 뿐이다. 문장을 이해하기에도 어렵지 않고, 문장을 외우는데도 난도가 높지 않다 보니 책을 읽는 즐거움이 생기는 것은 덤이 되었다.

책의 제목처럼 내용이 딱 일치하는 느낌이다. 책의 구성도 한 달을 기준으로 하루에 적합한 분량으로 구성이 되어서 꾸준히 책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장들이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많아질 것이다.

단조로운 일상 영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영어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나, 초보자가 영어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한 번 읽고 지나치기보다는 최소한 5번 정도는 읽는다면 영어가 더 이상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