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비교와 눈치에서 해방되는 삶의 기술
웨인 다이어 지음, 장원철 옮김 / 북모먼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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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와 눈치에서 해방되는 삶의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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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내가 결정해. 내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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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타인이 나를 규정하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기술을 10장에 걸쳐 말해준다. 진짜 자유를 찾는 법, 두려움과 비교를 피할 것,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나를 존중할 것, 현실을 직시하고 나다운 것에 집중할 것 등. 그리고 마지막 10장에서는 자유로운 삶을 위한 100가지 행동 리스트가 있다.

내가 언제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나(물론 지금도 그러고 있지만..) 생각해보니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지금은 어느정도 '그러라그래' 마인드를 갖게 되었지만 학생 때를 생각하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이끌려 다녔던 것만 같다. 그런 내게 책은 '온전히 나로 사는 삶의 용기'를 알려주며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실어준다.

책을 읽으며 자주 멈췄다. 어떤 문장은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또 어떤 문장은 앞으로의 나를 생각해보게 한다. 누구에게나 취약한 부분은 있을 것이다. 나에게 다가온 문장의 구체적인 기술을 제시하는 것은 바로 내 삶의 주체가 되는 방법이었다.

✔️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나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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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나오는 체크 리스트, 한 개 이상만 체크해도 타인 의존도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한 두개 정도는 나올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 그정도가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반대로 그만큼 우리는 타인을 의식하면 산다는 반증이겠지.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지.", "소란 피워서 남부끄럽게 하지 마라.", "다들 그렇게 살아.", "왜 너만 그래?" 등 우리가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쓰던 말들이 타인을 의식하게 만들고 비교의 늪으로 들어가게 한다니.

마지막 10장의 자유로운 삶을 위한 100가지 행동 리스트에 체크를 하며 읽어보니 놀랍게도 나의 행동의 대부분이 수동형에 속했다.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매순간의 선택을 타인의 기준이 아니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스스로 자유롭게 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자는 것!

물론 읽었다고 바로 바뀌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인식하고 선택을 바꾸려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작가의 말처럼 과거에서 가져오는 것은 교훈과 경험만이다. 과거를 정확히 해석하는 가능성은 적으며 과거를 바꿀수도 없다. 그곳에 머물지 않고 과거가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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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더이상 누군가의 주목을 받아야 존재가 증명되는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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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감각 - 고요하게 나의 세계를 확장하는
장석주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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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껴 써라. 명문장에 깃든 빛이 당신의 내부를 밝혀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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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쓰기는 시간의 유한성과 죽음과 망각에 대한 저항이다. 쓴다는 것보다 더 직접적인 자기표현은 없다. 쓴다는 것은 현재진행형의 삶을 문장으로 고착시키는 일이다. 인생이 그렇듯이 문장은 암시와 폭로로 이루어진다. 자, 종이와 연필을 준비하고 문장들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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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멋진 문장이라면'이라는 책이 나온지 10년이 지나 문장을 더해 더욱 풍성해진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5장으로 나뉘어 작가가 고른 각각의 문장들이
쓰여 있고 나는 또 다른 페이지에 정성껏 그 문장을 써본다. 그리고 내가 쓴 문장을 다시 읽는다. 또 마지막으로 문장의 해석을 담은 글을 읽어본다. 비로소 하나의 필사가 끝났다.

이러한 쓰기를 반복하면서 책 읽기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시간을 보내면 어느새 마음은 고요해진다. 필사의 맛이란 이런 것!

직접 책을 읽으며 만나는 문장을 노트에 기록하는 일도, 필사책을 통해 문장을 만나는 일도, 둘의 공통점은 바로 쓰는 기쁨을 아는 것! 책을 읽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문장을 만나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도 분명 행복한 시간을 주는 책이 될 듯.

하루의 어느 시간에 책을 읽고 쓰면서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그리고 영혼을 울리는 명문장을 내 손으로 직접 써보는 기쁨을 누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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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나의 세계를 확장하는 필사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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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력 (스프링) - 하루의 위트를 키우는 일력
김영민 지음 / 김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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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력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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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3 오늘의 문장

"<컨택트>(2016)에서 에이미 애덤스가 연기한 루이즈 뱅크스는 대단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두려움을 떨치고 보호구를 벗어버릴 수 있는 사람. 우린 다 너무 무거운 보호구를 달고 사회로 나아가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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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작가는 예전에 '공부란 무엇인가'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때도 풍자와 해학이 곁든 문체로 재미있게 읽었던 경험이 있다. 좋은 문장이나, 일러스트, 명언, 등의 많은 일력들 사이에서 이 일력이 특히 인상적인 이유는 진지한 문장들 사이에서 유쾌함이 빛나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장씩 넘기며 만나는 문장을 읽다가 필사도 해보고, 피식 웃기도 하면서 즐거운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기에 너무나 어울린다. 알록달록한 색은 덤으로 기분까지 해피해지는😍

벌써 2026년 1월이 다 지나가고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다. 2월도 아마 명절을 지나고 나면 곧 신학기와 새 봄을 맞이하겠지. 헤이해진 마음과 목표를 다시 한번 집중해 볼 시간이다.

올해는 다이어리든, 문장이든 기록을 꾸준히 해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이 일력도 나의 기록에 도움을 주고있다. 우리 모두 하루를 시작하며 드립력으로 위트를 살며시 얹기를!



#김영사일력
#드립력
#김영민
#2026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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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광고

✨️ 마음에도 작동 규칙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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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매번 이번엔 다르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늘 비슷한 선택과 실수를 되풀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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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지자마자 만난 문장이 마음에 들어왔다. 거절이 잘 안되는 나는 후회와 자기 비난의 감정에서 자주 허우적거리는데 그 문장이 바로 나의 이야기여서이다. 누군가에게 이런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돌아오는 건 나에 대한 채근.. 단지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을 뿐이었는데.

이 책에는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의 심리 코드가 있다. 인간의 마음은 결국 반복되는 패턴이 존재하므로 내 마음, 또는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패턴을 살피고 상처받는 감정의 불안함을 없앨 수 있다면 우리가 타인을 관찰하듯 나 자신도 외부의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의 심리와 그 마음을 읽고 내가 바라는 결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심리적 키워드를 여러가지 알 수 있었는데 내가 지금껏 생각했던 것들과 다른 이야기가 많아서 더욱 흥미롭게 읽었다. 그저 진심은 통한다던가,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무작정 용기를 내라라는 것보다 오히려 그 반대적인 방법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 내 마음은 도대체 왜 그럴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타인에게서 비롯되었다기 보다 얼마나 자의적인가를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화를 내는 것도 이유를 상대에게 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관점 즉, 나의 마음 상태에서 찾아보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 그래야 감정의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부디 섣불리 화를 내고 후회하지 말자!

재미있는 심리 코드도 많았다. 어떤 일을 한 후 손을 씻는 행동에 대해 심리학은 사람들이 양심에 걸리기 때문에 하는 행동일 수 있다는 것, 논리나 토론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보다 감정을 건드리편이 빠를 수도 있다는, 작은 부탁을 하고 '예스'를 먼저 얻은 후 큰 부탁을 하면 상대방은 자기 모순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는 심리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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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한 심리적 효과도 있었고 알고 있다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좋은 효과를 얻을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타인에 대한 진심과 마음이다. 그저 내게 얻을 이익을 바라고 하는 경우라면 언젠가는 드러날테고 관계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40 가지의 심리 코드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심리 효과를 알수록 마음을 움직이기 더 쉬워진다는데 이런 심리 효과를 자신에게도 적용해보면 어떨지. 내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살펴보는 것.

막상 무언가 도전을 하려면 눈에 보이는 거 말고 그 이상을 상상하면서 용기를 잃곤 하는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냥 해보자. 다르게 말하면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 없고 또 그들이 더 많이 알고 있지는 않다는 것. 시작하면 하게 되어 있고 포기하지 않으면 뭐라도 되어 있다. 유능이 아니면 어떠랴. 즐기면 되지 히히.

타인 그리고 오히려, 나의 심리 코드를 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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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에 머무는 밤 - 당신이 찾던 다정한 상실
박소담 지음 / 서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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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당신이 찾던 다정한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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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나무를 그리던 날, 나도 모르게 소류지를 그려 넣었다. 이 책은 또 하나의 소류지다. 끝없는 밤의 마침표이자 새벽의 첫 마디다. 당신의 상실을 이리로 데려와도 좋다. 아침이 오면 분명, 투명한 위로만 남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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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를 검색하니 늪지대, 또는 하천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에서 축조한 작은 저수시설이라고 설명한다. 둘의 의미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데 늪지대와 저수시설이라니.

작가의 문장마다 상실의 아픔이 베어 있었다. 누군가를 잃어 본 사람이라면 꾹꾹 눌러쓴 글에서, 괜찮다고 말하는 얼굴에서, 직접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잊히지는 않지만 무뎌지는 날이 언젠가는 오고 또 다른 따뜻함으로 마음 빈 한 켠을 채우고 보듬는다는 걸.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는 작가에게는 소류지란 한없이 꺼져가는 늪지대로 느꼈다가 어느 순간 물이 모인 그곳이 위로를 주는 곳으로 바뀌었으리라고 생각된다.
작가가 이제 소류지처럼 한 자리에 머물고 싶다고 했으니 소류지는 늪이 아니라 따뜻한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곳이리라.

화가로서의 그녀는 삶의 이별과 상처를 붓질을 통해 조용히 견디고 나아가는 듯하다. 통증은 익숙해지지 않지만 조금은 가벼워졌고 상실감은 없앨 수 없지만 조금은 사라지겠지. 창밖이 여전히 잿빛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햇살이 비추는 것처럼 책을 읽으며 마음으로 상실에 대한 위로를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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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여린 사람 중에는 차가운 말투를 가진 사람이 많았다. 그들은 스스로 냉정하다고 믿었다. 한없이 무른 진심을 견고하게 숨겼다. 그럴수록 깊게 파고드는 아픔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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