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시간 속에 사라져
멍돌 지음 / 내로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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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한영 번역으로 읽을 수 있어서 새로운 느낌! 나무젓가락으로 한 캘리그라피와 함께 멍돌 시인의 시를 천천히 느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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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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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삶이란 누구한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순간순간 이해하고
깨닫고 새롭게 펼쳐가는 그런 과정이에요.
이게 사는 일입니다."

▪️

법정 스님의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이상하게도 오래 전에 떠나신
할머니가 떠오른다.

치매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할머니는 절에 다니시며 때론 상주하실 만큼
불심이 깊었다.

집에서도 늘 반야심경을 조용히
읇조리셔서 내가 다 외울 정도.

할머니를 따라 우리 남매는
버스 종점에서 내려서 어린 걸음으로
시골길을 걸어 놀러가기도 하고,

늘 한복을 입고 계셨는데
치마 속 복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돈을 꺼내주셨던 것까지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
운명같이 만난 책으로 이어진.😍

▪️

강연으로 구성된 글이어서인지
마음이 불안하고 어지러울 때
법정스님의 단호하고도 힘이 느껴지는
언어로 내 귀에 들려오는 것 같은 느낌.

욕심부리지 않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홀로 있으며 자신을 느끼고
소유하지 않는 자유를 알게 되는.

이런 것들이 무척 어렵다는 건 알지만
또 이런 것들이 평화를 가져다 준다는 것도 안다.

문장마다 다시 읽기를 반복하고 옮겨 적으며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시간이었다.

법정스님이 오래동안 말했던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

📖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 줄 아는 사람은
움켜쥐기 보다는 쓰다듬기를 좋아합니다.
움켜쥔다고해서 자기 것이 되는게 아니예요
쓰다듬는 건 즐기되 소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잠시 거기에 놓여진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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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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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법정스님의 철학이 담긴 문장을 읽으며 마음에 들이고 싶어요 읽으며 필사하며 다만 조금이라도 바뀌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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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 책 - 불안, 분노, 무력감 뒤에 숨은 진짜 감정을 돌보는 심리 수업
권수영 지음 / 갈매나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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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가사처럼 내 안에는 참으로 많은 내가 산다. 나의 생각, 신념, 욕구, 감정, 감각, 충동 등 나의 많은 부분이 함께 살고 있다. 이 부분들은 때로는 나에게 위로를 전하고 명령을 내리며 때로는 심한 지적과 비판을 가할 때도 있다."

▫️

나이를 먹으면 대체로 마음이 고요해지며
많은 것을 아우를 수 있고
타인을 포용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왠걸!

오히려 예전엔 그럴 수 있지 하며
넘겼던 일들이 거슬리고
불쑥 화가 치밀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커져간다

점점 편협한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이란...

왜 사람은 점점 부정적 감정이 더 높아지는 걸까,
자주 고민했던 물음에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 된 것 같아 반가웠다

▫️

책을 읽으며 느낀 건
겉으로 드러난 감정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숨겨진 또 다른 감정이 있다는 사실

불안, 분노, 미움, 슬픔, 등의 감정 뒤에
숨어있는 상처나 진짜 감정을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숨어 있는 진짜 감정을 불러내어
그것이 우리에게 불필요하거나
나쁜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런 감정이 공감받지 못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게 진짜 문제! 🫢

이러한 감정을 내가 먼저 공감하고
온전히 누군가와 공유한다면
오히려 자신의 내면이 충족되어
화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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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어쩌다 킬러 시리즈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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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싹쓸이 : @진저리, 스티브 도너번은 진짜 골 때리는 물건이던데요. 제가 좀 알아봤는데, 그야말로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이었어요. 다음 주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도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을 인간이 분명해요. 50가지 이유가 있으면 님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어요. 님을 이해하는 사람과 대화할 준비가 되셨다면 DM주세요. 저는 들을 준비 됐으니까요."

▪️

어쩌다, 킬러로 데뷔한 핀레이의 화려한 컴백!!

자신의 전남편을 노리는 프로 킬러 싹쓸이의 메세지 😱 바람을 피우고 이혼한 후 양육권까지 가져가려하는 전남편이 너무 싫지만 그래도 애들 아빠니까... 그를 살해하려는 킬러를 막아야만 한다!

1편에서 핀레이와 편집자가 나눈 소설 이야기를 엿듣고 실제로 청부살인을 의뢰 받았는데 옴마나! 어쩌다 진짜로 성공해버린 핀레이.

2편에서는 전남편의 살인을 의뢰한 청부살인을 막으려 핀레이와 그녀의 가사도우미였던 베로는 파트너가 되어 동분서주한다.

전남편을 죽이려는 @진저리, @싹쓸이 는 누구일까? 바람피고 아이를 빼앗으려는 전남편을 노리는 그들을 그냥 놔두는게 어쩌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ㅋㅋ 핀레이와 베로 둘은 전편을 뛰어넘는(?) 팀웍으로 실수를 반복한다. 해결되는 사건은 하나 없이 꼬이고, 꼬이고, 꼬인다. 으악🫢

아니, 수많은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라고 그러는지 내가 다 걱정이 되는데.. 우당탕탕 코미디와 피비린내 나는 스릴러의 양극을 오가며 핀레이와 베로는 또 다시 어쩌다, 킬러로 성공!

청부살인의 의뢰자인 @진저리의 정체를 밝혀낸 핀레이, 그런데 오 마이 갓뜨! 진저리가 ○○라니! 사건은 다행히 해결되었지만 전문 킬러 @싹쓸이가 누구인지는 아직 모른다.

그리고 소설의 마지막에 받은 또 다른 메세지 📩
싹쓸이를 처리해야 한다.
이거슨 바로 3편 예고!

그와중에 핀레이의 새로운 연인 줄리언과 핀레이를 사랑하는 경찰 닉과의 연애는 진전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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