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잃으면 무언가를 얻게 된다.
무언가를 얻었을 땐 얻은 것에 집중하느라 잃은 것이 무었인지알지 못하고, 무언가를 잃었을 땐 잃은 것에 집중하느라 얻은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무언가를 얻었다고 느낄 땐 기쁨이 크니까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무언가를 잃었다고느낄 때다. 상실의 슬픔은받아들이기 힘들다. 그 슬픔은 돌이킬수 없는 선택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말이다. 만약 상실로 괴로워할때, 상실로 반드시 무언가를 얻게 된다고 생각할 수만 있다면 슬픔을 더 잘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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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자연은 냉혹하다. 어떠한 불평도 통하지 않음으로.
나는 푸르른 초록에서 유한함을 본다. 곧 시들어 사라질 초록이 기에 애틋하다. 내가 지나온 계절이기에 아름답다. 젊음이 영원하다면 소중할 이유도 없다.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영원하지 않다는것을 직접 겪는 지금에서야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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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가장 빨리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비교‘를 추천한다. 그건 실패가 없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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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자기가 못 생겼다거나 혹은 다른 다람쥐보다 도토리를 못 모은다고 자살하진 않는다(법륜 스님은 다람쥐 비유를 엄청 좋아해서 자주 써먹는다). 동물들은 자신에 대한 환상이 없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오직 인간만이 현재 자신의 모습을 비관하여 자살을 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상의 모습에 현재의 모습으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환상을 버리고 현재의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야 한단다. 난 그냥 이정도인 사람이구나, 그런데 이것도 나쁘지 않네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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