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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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91
2018.02.17 완독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해 왔던 내게 이 책의 저자는 몇 가지 내용을 통해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몇 가지는 바로 한 문단에 한 가지 내용이다. 여러 가지 내용을 담다 보면 의미 전달도 되지 않을뿐더러 이해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좋은 글을 많이 읽으라고 권하고 있다. 그 이유는 많이 읽어야 그 속에 담긴 표현이나 문맥들을 잘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글들이 많이 담긴 '토지'같은 책을 추천해줬는데 지금 내가 읽고 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역사소설에도 좋은 표현이나 인물 묘사 등이 잘 되어있어서 이 책을 다 읽은 다음에 읽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  그동안 글을 어떤 방법으로 써야 할지 몰랐고 귀찮다는 생각에 미루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글을 쓰려는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글 쓸 일이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업무 보고서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를 하다 보면 단순히 읽기만 한다고 해서 독서가 아니라 글로 남기고 실천해야 온전한 독서가 된다는 걸 느끼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단순히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어나간 책들에 대해 몇 자만이라도 꾸준히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도 언젠가 유시민 작가처럼 글쓰기에 힘이 실렸으면 좋겠다.


-한 줄 생각 : 글쓰기가 작심삼일이 아니길 바란다..

-P.S : 우선 나의 글 형식은 독후감 형식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평도 아니다. 짧지만 내 생각 위주로 남겨두고 싶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가끔 좋은 글이나 교훈들을 인용하겠지만 내 생각이 담긴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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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3-15 07: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의 형식이 어떻든 간에 글을 써보려고 실천하는 행위가 제일 중요해요. ^^

아다모 2018-03-15 18:48   좋아요 1 | URL
넵!^^ 역시 그렇죠?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