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 완독.
1~394.

‘경제를 왜 알아야 할까?‘

정말 따분하다. 고지식 한 척하려고 읽는걸까?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요샌 언어, 코딩뿐만 아니라 경제 지식도 요구되고 있다. 왜 그럴까? 경제는 세상을 보는 힘을 길러준다. 바둑, 체스를 하면 생각의 힘이 길러지고 뇌를 활성화시켜준다는 말처럼 경제를 알면 생각의 깊이, 세상을 보는 시야, 기업의 방향, 내가 처한 상황을 알게 된다. 고지식 한 지식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뼈저리게 현실을 직관하고 대비하게 만든다. 그래서 한 번쯤 익혀야 할 도구다.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걸 왜 이제야 알게 된 걸까? 좀 더 빨리 알았다면 내 상황이 달라졌을 텐데 말이야‘
이 생각은 경제에 대해 알면 알수록 느끼게 되는 마음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알아둘 걸이란 생각을 갖게 한다. 그만큼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 살 한 살 커 가면서 현실과 맞닥뜨릴 때 절실하게 느끼는 것이 경제 지식의 힘이다. 재테크, 부동산, 금리, 펀드부터 저축, 지출 계획까지 살면서 부딪혀야 할 상황이 경제 속에 전부 담겨 있다. 알아두면 내가 처한 현실을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경제는 딱 6개월 공부하고 평생 써먹는 것이다‘란 말이 있다. 우리는 경제학자가 아니다. 실생활을 유연하게 대처할 만큼의 지식만 있으면 된다. 기초적인 책을 담은 것부터 차근차근 읽어보길 바란다.

●한 줄 생각: 경제를 아는 이들이 적을 수록 세상은 좋아할 것이다. 당신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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