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포드의 눈에 스탈링은 산파이자 지혜로운 여인, 허브 치료사, 필요한 일을 찾아서 하고 엄중하게 경계를 서다가 그 일이 끝나고 나면 시신을 씻기고 수의까지 입히는 충실한 시골 여인으로 보였다.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14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수 첫날, 법의학 과목을 가르치는 교관이 칠판에 어느 로마 의사의 좌우명을 적었다. ‘프리뭄 논 노체레Primum Non Nocere.’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85

〈뉴욕 타임스〉의 두 칼럼니스트는 시인 E. E. 커밍스의 짧은 시 ‘버팔로 빌’에서 ‘그대는 이 푸른 눈의 소년이 마음에 드는가, 죽음이여’라는 구절을 인용해 칼럼 제목을 달았다.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에베소에서 맹수와 싸웠다고 하더라도,

인간적인 동기에서 한 것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만일 죽은 사람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이면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할 것입니다.

- 고린도전서 15장 32절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6

제기랄, 그녀는 이 남자에 대해 더 자세히, 더 빨리 간파했어야 했다. 칠턴은 아주 멍청이는 아닌 듯했다. 어쩌면 유용한 정보를 알고 있을지도 몰랐다. 그녀가 잘하지는 못했지만 초반에 단순하게 생각했다고 해서 크게 해가 될 일은 없을 것이다.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21

스탈링은 급류 기저에 깔린 묵직한 자갈처럼 충분한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24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게 아니야, 스탈링 수사관. 내가 그 일을 일어나게 만든 거지. 나를 외부 조건에 이런저런 영향을 받은 존재로 평가 절하할 생각 마. 당신은 선과 악에 대한 구분을 포기하고 행동주의자들의 학설을 따르기로 한 것 같군, 스탈링 수사관. 당신은 도덕적 존엄성이라는 잣대로 모든 이를 평가하지만, 사람이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도덕적 존엄성의 결여 때문만은 아니야. 날 봐, 스탈링 수사관. 나를 악하다고 말할 수 있나? 내가 악한가, 스탈링 수사관?"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42

"난 자네에게 일거리를 줬는데 자네는 ‘추정assume’을 했어. 그건 자네u와 나me를 모두 엿ass 먹이는 짓이야."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74

무엇보다 FBI 운송부에서 내주는 휴대전화가 장착된 플리머스 자동차를 오늘 하루 마음껏 운전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78

창고는 바람이 몰아치는 황량한 곳에 있었다. 속전속결로 이혼하려는 승객들을 위해 일요일에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멕시코 후아레스 공항으로 날아가는 비행기처럼, 이 창고 역시 우리 시대의 경솔한 브라운 운동(액체 속에서 작은 입자가 외부의 간섭 없이도 불규칙적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상징하는 서비스 산업이었다. 이 업체가 보관해주는 물품들은 대개 이혼한 사람들이 나눠 가지고 남은 것들이다. -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44bdb475e24d04 - P7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우리가 수집하고, 습득하고, 읽은 것들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여기 있는 한, 그저 사랑이야. 우리가 사랑했던 것들.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런 것들이, 그런 것들이 진정 계속 살아남는 거라고 생각해."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3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배당락일이 아니라 배당 지급일에 주목!
배당락일(Ex-dividend date)과 배당 지급일(dividend payment date)은 미국주식 관련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장우석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cc51b00157c44057 - P1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