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승리 전술 vs. 카르타고, 켈트족, 그리스

이처럼 해전을 육지전으로 바꾸고, 용맹한 무질서를 전술적인 질서로 대응한 로마는 이제 질서를 갖춘 상대, 그리스에게 무질서로 대응하기로 한다.(100/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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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키아 후손 카르타고, 그리고 현재 레바논

카르타고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자리 잡은 도시로, 고대 문명의 기원인 레반트 지역의 페니키아Phoenicia 후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페니키아는 오늘날의 레바논으로 고대 해상 무역 문명이 이룩된 곳인데, 페니키아인들은 전쟁을 통한 확장보다 무역 자체에 관심이 있었기에 전 세계를 이동하며 무역을 했다.(94/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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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 문명의 지정학적 장점

문명이란 언제나 홀로 성장할 수 없기에, 성장과 동시에 더 큰 문명에 의해 잠식당할 운명에 처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크레타는 그리스 문명은 받아들이면서도 이집트, 그리스, 디아도키로 이어지는 다른 문명들의 침략과 페르시아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 있었다. 결국 미케네 문명에 의해 사라지기는 했으나 무역을 하기에 용이하면서도 전쟁을 하기에는 먼 위치 덕분에 수백 년 동안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91/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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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1/4을 읽고 드디어 로마로...
앞 부분은 총균쇠와 사피엔스 어디엔가 같다는

앞서 로마 이전의 문명들을 통해 우리는 역사에서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레반트는 인류가 더 큰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지리적 조건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무엇보다 농사를 짓기 비옥한 땅이었기에 정착 생활에 적합한 환경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이러한 과정에서 문명들이 이룩되고, 그들이 서로 모여 교류와 전쟁을 통해 하나의 세계를 이루게 되는 것은 당연했다.(90/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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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명절(9월 13일) 독보적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두달 하고도 두주가 흘렀습니다. 평소 알라딘을 애용하고 알라딘서재와 다른 글쓰기 블로그도 하고는 있었으나, 체계적인 독서나 글쓰기는 다소 버거운듯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죠. 그런데 독보적은 왠지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글쓰기와 달리기를 병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날부터 하루 5천보 이상 걷고 매일 같이 조금씩이라도 책을 보고 밑줄긋기라도 해보자는 다소 소박한 목표를 정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오늘에 이르렀네요. 그 사이 두 번의 해외 출장과 한번의 외유에도 말입니다.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꾸준히 독보적을 실천해서 몸과 정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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