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상선약수 > [마이리뷰] 유럽 맥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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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럽 맥주 여행 - 맥주에 취한 세계사
백경학 지음 / 글항아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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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비어가르텐」은 막스 리베르만이 뮌헨 중앙역 바로 옆에 있는 뮌헨 6대 메이저 중 하나인 아우구스티너 맥주 회사Augustiner Brewery가 운영하는 비어가르텐을 그린 것이다. 19세기 후반 휴일을 맞아 맥주를 즐기는 뮌헨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장 그림 속으로 뛰어들어가 맛있는 맥주를 한 잔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든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맥주를 마시는 뮌헨의 낭만이 잘 표현돼 있다.

-알라딘 eBook <유럽 맥주 여행> (백경학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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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조승원 지음 / 싱긋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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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다닐 때 방학이 되면, 나는 옷가지가 담긴 여행 가방을 들고, 아침의 첫 신칸센 열차에 올랐다. 창가의 좌석에 앉아, 책을 읽고, 풍경답지 않은 풍경을 바라보고, 햄 샌드위치를 먹고, 맥주를 마셨다. 그러한 아침에 맥주를 마신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의식 같은 것이었다.

―「5월의 해안선」,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

-알라딘 eBook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조승원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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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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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개개인의 한계 속에서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자기를 연소시켜 가는 일, 그것이 달리기의 본질이며, 그것은 또 사는 것의(그리고 나에게 있어서는 글 쓰는 것의) 메타포이기도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의견에는 아마도 많은 러너가 찬성해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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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기술 53
이근후 지음, 김선경 엮음 / 갤리온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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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오듯이 잘 쓰인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고 했다. 행복한 잠이란 마음에 불안이 없다는 말이다. 무엇을 남길까, 내가 죽은 뒤에 사람들은 뭐라고 할까 신경 쓰지 말라. 그런 겉치레 모습에 매달려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마지막일지도 모를 오늘을 귀하게 쓰자. 그래야 내일이라도 두 다리 쭉 뻗고 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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