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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 독서는 기본적으로 책을 ‘통째로’ 외우기 위한 방법이다.
즉 책의 서술을 위치와 색상 정보로 바꾸어서 머릿속에 입력하는 것이다.
내 머릿속에서 구체적인 서술들을 찾는 방식이 아니라 머릿속에 책 한 권을 복사한 후 거기서 서술을 찾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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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노트’란 내가 읽은 부분, 즉 머리에 넣은 지식 중 세부 내용을 출제 형태의 질문으로 바꾸어 보는 것이다. 질문은 우리 머리를 가장 크게 자극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여태 공부한 지식이 머릿속에 잘 입력되었는지 점검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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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임박해지면 기출문제집과 같은 교재를 통해 다시금 지식이 안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쟁점 노트는 별도로 보관하지 않고 그날그날 작성해서 사용한 후 버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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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복습에 관한 것이다. 나는 목표로 한 분량을 모두 공부했을 때, 다음 파트로 넘어가지 않고 반드시 10~15분 정도 공부했던 내용을 전체적으로 떠올려보는 훈련을 했다.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이 시간과 에너지도 덜 들고, 이중으로 지식을 점검하는 장치를 마련할 수 있어 지식의 누수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159/381p)

나는 하나의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야 할 때 기본적으로 세 번 복습했다. 한 챕터의 공부가 끝났을 때 10분, 하루의 모든 공부가 끝났을 때 무제한, 다음 날 공부 시작 전 10~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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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순서를 바꿔 내가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가장 쉬운 구조로 지식을 배열했기 때문에 지식이 덩어리(폴더)를 이루며 저절로 외워지는 것도 많았다.
(169-381p)

그래서 분량이나 출간연도는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논리적이고 사고 체계를 정확히 잡아줄 책만 읽었다
(171-381p)

나 자신을 계속해서 성취감에 중독되게 만드는 것이다.
방법은 이렇다.
공부 목표와 단계를 잘게 나눈다.
작은 단위로 실행 목표를 삼고 달성하면 자주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공부도 자주 성취감을 느끼도록 설정하면 얼마든지 ‘할 만한 것’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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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기 전의 예습은 강의 대상이 크게 몇 개의 테마로 나누어지는지, 난이도가 어떻게 되는지(현재의 수준에서 한 번만 보고 이해가 될 부분인지) 나누면 충분하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읽는 것은 예습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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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는 크게 체계서와 요약서로 나뉜다.
체계서의 경우 지식 전체가 서술되어 있다. 배경 설명과 구체적인 명제 그리고 그 명제를 적용한 결론 등이 포괄적이고 풍부하게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체계서를 바탕으로 할 때 좋은 강의란 내용 간의 강약 조절을 통해 중요도를 알려주고, 중요한 것 중에 그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해주는 강의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요약서를 기본으로 하는 강의의 경우 앞서 언급한 바처럼 요약서에 생략된 서술을 보충해주는 강의가 좋은 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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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는 내가 선택한 교재에 없는 것을 취하고, 그것을 필요한 경우에만 필기하여 자신의 주기억에 저장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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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전 국토를 돌며 단계적으로 경주를 하는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탄생에는 고도로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 있었다. 1894년 유대인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Alfred Dreyfus가 반역죄로 체포되자 프랑스는 둘로 갈렸다. 그의 무죄를 확신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드레퓌스 파로 불렀는데, 프랑스의 선도적인 스포츠 신문 《르 벨로Le Vélo》의 편집장이 드레퓌스 파임을 고백했다.

그러자 반대파인 기업가 드 디옹 부통de Dion Bouton 백작과 아돌프 클레망Adolphe Clément이 비정치적 신문 《로토 벨로L’Auto-Vélo》를 창간하며 트래킹 사이클 선수이자 운영자인 앙리 데스그랑쥬Henry Desgrange를 편집장으로 선임했다. 그들은 《르 벨로》의 독자와 광고를 빼앗아 드레퓌스 파를 망칠 궁리를 했지만, 1900년대 초만 해도 《르 벨로》에 비해 현격하게 발행 부수가 적었다. 그래서 저조한 판매를 타개하기 위해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자전거 경주 ‘투르 드 프랑스’ 아이디어가 나왔다.

-알라딘 eBook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한스-에르하르트 레싱 지음, 장혜경 옮김) 중에서
(211-212/245p)

자전거는 소리를 내지 않았으므로 특히 정찰병과 전령들이 많이 이용했다. 바이에른 연대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닌 아주 특별한 전령이 있었다. 세계사를 뒤흔든 화가 아돌프 히틀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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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6일 경주는 1934년에 중단되었다. 나치가 체육 궁전을 선전에 활용했기 때문이다. 선전부 장관 괴벨스는 그곳에서 그 유명한 질문을 던졌다. "전면전을 원하는가?"
(218/245p)

하지만 서스펜션이 있으면 바퀴가 줄어들어도 승차감이 좋고 오픈 유니섹스 프레임과 결합하면 조작하기 쉬운 미니 자전거를 만들 수 있었다. 아이디어는 현실이 되었다.
1962년 몰턴 미니Moulton Mini가 탄생했고, 대성공을 거두었다. 빵빵하게 공기를 집어넣은 20촐 크기의 작은 바퀴는 큰 바퀴 못지않게 잘 굴러갔고 서스펜션이 딱딱한 승차감을 완화시켜주었다. 라레이 사와의 협업을 잠시 고민했지만 몰턴은 자신의 우아한 공장에서 직원 몇 명을 거느리고서 2012년 눈을 감을 때까지 자전거를 제작하고 개발했다.
(227/2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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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달러가 국제결제화폐(기축통화, key currency)로 사용되자, 달러를 보유해야 타 국가와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경제활동을 하다 보면 무역 적자 등의 이유로 달러 부족을 겪는 나라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이에 대비해 IMF를 만들어 달러가 부족한 나라에 긴급 대출을 해주도록 했죠. 하지만 IMF에 달러를 빌리려는 국가는 IMF가 요구하는 정책들을 수용해야 합니다. 이 정책들의 면면을 보면 IMF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죠.
(324/369p)

저는 ‘공공성’을 확충하고 강화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니 다양한 사안을 공익 차원에서 검토해야 합니다.
(346/379p)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으로 나누어진 계급사회에서 국가의 중요한 특징 하나는 폭력을 독점적이고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51/379p)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사회로 진보하려면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국가를 지배계급의 도구에서 민주주의의 도구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바로 선거입니다.
(358/379p)

1848년에는 의인동맹이 공산주의자동맹으로 전환되면서 창당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유명한 《공산당 선언Manifest der Kommunistischen Partei》을 집필한다.
(361/379p)

1848년 2월과 3월에 걸쳐 프랑스와 프로이센에서 혁명이 일어나지만 곧 진압되고 위험인물로 찍힌 마르크스는 영국 런던으로 망명한다. 영국에서는 주로 저술 활동에 집중하면서 1867년 인류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 역작 《자본론》 1권을 출간한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끝내 《자본론》을 완성하지 못하고 1883년 3월 14일에 사망한다.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남긴 원고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편집해 《자본론》 2권과 3권을 출간한다.
(361/379p)

마르크스가 인류에게 남긴 사상적 유산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분석한 《자본론》이며, 다른 하나는 변증법적 유물론의 관점에서 역사 발전 법칙을 꿰뚫어본 역사유물론이다.
(362/379p)

마르크스는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Thesen uber Feuerbach》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를 해석했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참된 지식은 실천으로 귀결되어야 한다.
(363/379p)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유명한 말을 소개하는 것으로 책을 맺는다.
"가난을 끝장내는 유일한 방법은 빈민들에게 권력을 주는 것입니다."
(364/3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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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어느 특정 순간’부터 상품이 팔리지 않아 창고에 재고가 쌓이게 될까요?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인 생산의 무정부성無政府性이 그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286/369p)

마르크스는 생산의 무정부성이 과잉생산을 낳고,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공황이 발생한다고 보았습니다.
(288/369p)

맬서스Thomas Rovert Malthus, 1766~1834라는 이름의 사회학자를 들어봤을 겁니다.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서 위기가 올 것이라는 독특한 ‘인구법칙’으로 세상을 들썩이게 만든 사람이죠.
(294/369p)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사회 전체 차원에서 생산과 소비를 조화시킬 능력이 없다는 것은 공황을 통해 판가름 났죠.
통제되지 않는 이윤 추구 욕구와 그에 따른 통제되지 않는 생산, 즉 생산의 무정부성이 공황으로 가는 길을 열어젖히는 거죠.
공황은 파괴적인 결과와 엄청난 손실로 자본주의가 제 모순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295/369p)

마르크스는 장기적으로는 자본의 유기적 구성비 고도화 추세가 착취율 증가 추세를 넘어설 것으로 보았죠. 장기적으로 이윤율이 하락할 것으로 본 거죠.
(307/3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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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스페인어 7일. 규칙동사

스페인어 동사는 ar형, er형, ir형 3가지 종류가 있다.

• ~ ar형: 동사의 의미 ~ar를 떼어내고 -o, -as, -a, -amos, -áis, -an을 붙인다. 예. hablar(말하다)
• ~ er형: 동사의 의미 ~er를 떼어내고 -o, -es, -e, -emos, -éis, -en을 붙인다. 예. comet(먹다)
• ~ ir형: 동사의 의미 ~ir를 떼어내고 -o, -es, -e, -imos, -is, -en을 붙인다. 예. vivir(살다)

¿Hablas Español?(아블라스 에스파뇰) 스페인어를 말합니까?
Yo como.(요 꼬모) (나는) 먹는다.
¿Dónde vives?(돈데 비베스) 어디에 삽니까?
Hablo un poco español.(아블로 운 뽀꼬 에스파뇰) 스페인어를 조금 말합니다.

(60/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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