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충분히 범블 씨를 따라다녔고 노파의 장례 준비도 잘 마쳤으니, 어린 올리버 트위스트의 뒤를 쫓아 올리버가 여전히 토비 크래킷이 버리고 도망간 도랑에 쓰러져 있는지 확인하러 떠나는 것이 좋겠다.
(454-455/9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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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495년에 교황 알렉산데르 6세,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 스페인의 페르난도 2세, 베네치아 공화국, 밀라노 공국이 결성한 제1차 신성동맹(Holy League)의 승리에 의해서 1496년 샤를 8세의 프랑스 군대는 이탈리아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샤를 8세의 뒤를 이은 루이 12세는 베네치아와 동맹을 맺고 밀라노를 공격했다. 당시 그는 이혼 문제로 교황청의 도움이 필요했고, 교황 알렉산데르 6세는 아들 체사레 보르자의 권력과 영토 확보를 위해서 그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프랑스는 체사레의 로마냐 지방에 대한 야심을 돕기 위해서, 교황은 프랑스의 밀라노와 나폴리에 대한 야심을 돕기위해서 야합하게 되었다. (6-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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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고가 제 기능을 하려면 범주화는 필수다. 범주화는 생각의 틀을 잡는 작업이다. 우리가 모든 주제, 모든 시나리오 하나하나를 정말로 유일하다고 본다면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무슨 말로 묘사하겠는가.
(270/614p)

이번에도 언론은 이런 본능의 친구다. 엉터리 일반화와 고정관념은 언론이 일종의 속기처럼 사용하는 것으로, 빠르고 쉽게 소통하는 방법이다.
(270/614p)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소는 종교나 문화, 국가가 아니라 소득이라는 점이다.
(286/614p)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범주에 늘 의문을 제기하는 효과적인 방법 다섯 가지가 있다. 내부의 차이점과 집단 간 유사점 찾아보기, 다수majority에 주의하기, 예외 사례에 주의하기, 나는 평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하나의 집단을 다른 집단으로 일반화할 때 주의하기가 그것이다.
(290-291/614p)

사실충실성은 지금 저 설명은 범주를 이용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 범주가 오판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일반화는 막을 수 없어서, 억지로 막으려 하지 않는 게 좋다. 대신 엉터리 일반화를 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일반화 본능을 억제하려면 내 범주에 의문을 제기하라.

(303/6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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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본능은 우리의 제한된 관심과 자원을 개별 사례나 눈에 보이는 피해자, 또는 우리 눈앞에 있는 구체적인 것에 쏟게 만든다.
(238/614p)

언론이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 하든, 사람 목숨을 구하는 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곰보다 가정 폭력에 훨씬 더 신경을 써야 한다.
(246/614p)

1918년 스페인 독감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2.7%가 목숨을 잃었다. 백신이 나오지 않은 독감이 발생할 가능성은 지금도 여전히 위협적이어서 모두가 이를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2009년에는 처음 몇 달 동안 신종플루로 수천 명이 사망했다. 2주일에 걸쳐 그 소식이 뉴스를 도배했다.
그러나 2014년의 에볼라와 달리 신종플루 사망자는 2배로 증가하지 않았다. 심지어 직선으로 진행되지도 않았다.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신종플루는 처음 경고가 나왔을 때만큼 공격적이진 않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언론은 여러 주 동안 공포심을 계속 자극했다.
(247/6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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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뒤떨어진 엘리트는 과연 누가 개혁해야 하는가. 이들을 바꾸지 않으면 개혁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혁명보다 개혁이 훨씬 어렵다고 하지 않았던가. 폐쇄적인 엘리트를 뛰어넘으려면 대중의 집합적인 지혜에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 상식에 입각한 대중의 의견이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318/3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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