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1495년에 교황 알렉산데르 6세,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 스페인의 페르난도 2세, 베네치아 공화국, 밀라노 공국이 결성한 제1차 신성동맹(Holy League)의 승리에 의해서 1496년 샤를 8세의 프랑스 군대는 이탈리아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샤를 8세의 뒤를 이은 루이 12세는 베네치아와 동맹을 맺고 밀라노를 공격했다. 당시 그는 이혼 문제로 교황청의 도움이 필요했고, 교황 알렉산데르 6세는 아들 체사레 보르자의 권력과 영토 확보를 위해서 그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프랑스는 체사레의 로마냐 지방에 대한 야심을 돕기 위해서, 교황은 프랑스의 밀라노와 나폴리에 대한 야심을 돕기위해서 야합하게 되었다. (6-7p)